내가 바라는 이상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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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그의 저서인 [국가론]에서 그가 바라는 국가를 기술했다. 플라톤은 국가의 기원을 ‘필요’에 두고 있는데, 각각의 구성원들은 완전한 인간이 아니기에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플라톤은 사회 구조로써 계층을 나누어 통치자, 수호자, 생산자로 구분하였는데 각각의 계층은 그 계층에 주어진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하며 다른 계층이 하는 일을 넘보지 않을 것을 주장하였다. 내가 바라는 이상 국가는 국가의 기원이 ‘필요’에 의해 발생했다는 점에서 플라톤과 일치한다. 또한 각자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에도 동의한다. 그러나 사회 구성원들을 계층으로 구분하고, 다양성을 고려하는 것이 부족한 면에서 내가 그리는 이상 국가와 플라톤이 바라는 이상 국가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 차이점을 중심으로 내가 바라는 이상 국가의 모습을 살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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