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신세계

소개글

영화 신세계를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편의 홍콩영화와 같은 한국영화 신세계를 보게 되었다. 비록 그 배경은 조직폭력배들의 이야기이지만 신입경찰이 조직폭력배에 잠입하여 중간보스가 되면서 그가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서 홍콩영화 무간도와 그 느낌과 스토리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신세계는 홍콩영화에만 머무르지 않고 독특한 한국적 분위기를 가미해 홍콩영화를 뛰어넘는 한국식 폭력영화로 우뚝 서지 않았나 싶다. 비록 폭력을 미화하려는 생각은 없고 영화 속에 간간이 등장하는 폭력장면은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국식 느와르의 재창조는 영화 신세계의 공헌이라고 말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한국의 폭력조직을 모두 아우르는 범 폭력조직 골드문은 하나의 거대 기업으로 탈바꿈해 정계와 재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경찰도 손을 댈 수 없는 하나의 공룡과 같은 조직으로 변모하였다. 때마침 골드문의 회장(이경영 분)이 검찰수사를 받고 나오던 중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일로 골드문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골드문이라는 이름 하나로 형식적으로 뭉쳐있었던 각 세력간의 치열한 다툼이 시작되었다.
골드문의 최대 화교 폭력조직의 우두머리인 정청(황정민 분)은 여수출신의 화교로서 젊은 시절 자성(이정재 분)과 함께 여수를 기반으로 한 폭력조직을 형성하게 된다. 차츰 그 세력을 넓혀 전국구 폭력조직이 된 정청은 전국에 흩어진 화교 폭력조직을 하나로 규합해 화교 최대의 폭력조직을 형성하지만 골드문의 수하로 들어가 하나의 최대 계파로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골드문의 순수 토종 한국출신의 폭력조직을 이끌고 있는 중구(박성웅 분)는 정청과 대립각을 세우며 정청의 반대세력들을 규합한 최대 계파를 이끌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