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키노] `그대의 꿈이 현실이다` 독후감

소개글

1030세대와 그 부모에게 바치는 『그대의 꿈이 현실이다』. 이 책은 여럿이 힘을 모으면 개인도 풍요로워지고 세상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빚이 무서워, 학자금 대출 상환하느라 결혼도 못하는 삼포세대, 결혼해도 빈곤의 굴레를 못벗어나는 허니문푸어세대들에게 변화를 제안한다. 시험 점수에 낙담하거나 주변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참된 꿈을 위해 정진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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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3학년도 수능이 끝난 지금 우리는 우리나라의 현재 교육 현실과 수능 전 어린 학생들의 자살 소식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우리나라가 정말‘우리’를 위한 대한민국인가?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책의 필자가 말하듯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가영득과 가승환이 있다. 가영득은 희망도 꿈도 없는 수능 성적에 맞춰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우리나라의 평범한 학생, 가승환은 자식 교육 뒷바라지에, 하늘을 뚫을 듯 솟는 생활비에 일하는 기계처럼 직장과 집만을 오가는 인생의 낙이 사라진 중년의 아버지다. 나 또한 이 시대의 대학생으로써 20살이라는 나이에 학자금 대출로 인생의 짐이 되어가는 등록금과 더 높은 학점을 위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에너지 음료를 물 삼아 마시며 공부하는 동기들, 도서관에서 고시전쟁에 삶의 행복을 찾지 못하는 선배들까지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사람들이 떠올랐다.

< 중 략 >

이 책을 읽었다면 당신의 자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존중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오는 12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다. 당신이 꿈을 꾸고 이루고 싶다면, 우리의 꿈을 막는 구조를 바꾸고 싶다면 일단 선거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 온라인에서는 선거의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목 놓아 열변을 토하면서 정작 오프라인에서는 소풍이나 가는 젊은 세대들의 마음가짐을 고쳐야 한다. 지도자가 바뀜으로써 사회는 달라질 수도 있다. 지금 지도자를 욕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꿈을 이루길 바란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 자신의 참여가 없었던 사회를 비판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당신의 작은 노력이 우리의 꿈을 이뤄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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