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키노] 영화 `글루미 선데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8.12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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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처음 접했던 때가 3년전이었다. 그 당시에 영화 이미 VCR로 나와 있었지만, 종로에 있는 씨네코아에서 재상영을 하기로 결정이 나 있어 나는 시사회에 신청하여 볼 수 있었다. 익히 동아리 선배들을 통해 들은 것이 있었던 때라 더욱 기대되는 영화였다. 영화는 흔히‘자살자의 노래’인 글루미 선데이라는 노래에 관한 내용이다. 실제로도 원곡이 만들어진 1935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고 자살을 했다고 한다.
(네이버 자료- 1936년 4월 30일, 프랑스 파리의 레이 벤츄라 오케스트라 콘서트 홀에서 `글루미 선데이`를 연주하던 단원들이 드럼 연주자의 권총 자살을 시작으로 모두 자살하는 기이한 사건이 벌어졌다. 레코드로 발매된 당시 8주만에 헝가리에서 이 노래를 듣고 187명이 자살했다. 뉴욕 타임즈는 `수백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다. 이 곡의 작곡자인 레조 세레스(Rizso Seress)는 연인을 잃은 아픔으로 이 곡을 작곡했는데, 1968년 겨울 고층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영화의 내용은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이 노래를 둘러싼 한 여자와 세 남자의 이야기이다. 헝가리에서 작은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의 곁에는 그의 연인 일로나가 있다. 피아노 연주자인 슬픈 눈의 묘한 매력의 안드라스가 오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일로나의 생일에 안드라스는‘글루미 선데이’라는 노래를 선물한다. 같은 날 저년 일로나를 짝사랑하는 한스가 청혼하다 실패하자 자살을 시도하는데 자보에 의해 구해지고 이때 일로나는 안드라스와 관계를 갖는다. 자보는 일로나를 반이라도 갖고 싶다는 욕망에 일로나와 자보, 안드라스의 특별한 관계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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