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나희덕-'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 최초 등록일
- 2003.01.11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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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과제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 지정해 주셨던 책들의 제목을 듣고는 '이것에 관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이것' 이란 본인 나름대로 생각했던 것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기는 망설여지므로 논외로 하겠다.) 그런데 시집을 빌려서 조금씩 읽어 나가면서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괜한 선입견이나 편견때문이었을까? 이 시집을 다 읽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지만 이 시집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본인이 그 의미를 다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생각했던 것에서 출발하여 나름대로의 의미를 파악했다고 생각한다. 그 의미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궁극적으로는 작가의 의도까지 파악해 보도록 하겠다. 시를 가까이 하지 않던 본인에게는 이 시집은 너무 낯설고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그에 앞서 나희덕이라는 시인이 여성인지 아니면 남성인지 하는 것부터도 쉽게 판단 할 수 없었다. 그 만큼 모호한 개념 상태에서 이 시집을 읽어 나가다 보니 그저 책장만 넘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먼저 이 시집은 1부 < 그런 저녁이 있다. >, 2부 < 못 위의 잠 >, 3부 < 떨기나무 덤불 있다면 >, 4부 < 그때엔 흙에서 흙냄새 나겠지 >로 되어있다. 하지만 본인은 시집을 다 읽고 나서도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와 이것들을 통해서 작가가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바를 알 수가 없었다.
참고 자료
시인 나희덕에 관해서 그의 일생을 그의 시집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등을 통해 비춰 봄으로써, 그를 재 평가하고 그의 시를 재해석 하는 레포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