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가 생쥐를 속였어요 - 각색동화 -
- 최초 등록일
- 2013.08.10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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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 어! 으앙~! 엄~마!”
레아가 울음을 터뜨리면서 주방으로 달려가요.
“으응~? 잘 놀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레아?”
“이거 봐요, 내 이가 ... 우와앙~!!”
자기 이에 피가 묻은 걸 보고 레아는 더~ 크게 울어요.
“오~호~! 이가 빠졌구나. 좋은 일이구만 울긴~? 레아야, 이건 비밀인데~ 우리 집엔 옛날부터 착한 생쥐가 한 마리 살고 있어. 빠진 이를 베개 밑에 넣고 자면 그 생쥐가 몰~래 와서 이를 사간단다~”
“응? 이를 사요? 얼마에?”
“음.. 돈이 아니라 이는 가져가고 뭔가 예쁜 걸 대신 주는 식이지. 그런 걸 물물교환이라고 해”
“응... 물물교환..? 생쥐가 사람 이를 어디다 쓰는데요?”
“음.. 그건 아무도 몰라, 생쥐가 한 번도 말 하지 않았으니까, 자, 그 이나 여기 잘 놔두고 걱정 말고 가서 놀아~~”
“아 ~~그렇구나 ~... 자요, 이..”
엄마가 밀가루 반죽을 하던 손으로 이를 받아요.
그날 저녁식사시간에 레아가 자기 이를 찾아요. 왜냐하면 저녁식사 후엔 씻고 자야하니까요.
“엄마, 내 이 주세요. 베개 밑에 넣고 자게요.”
“으응? 음.. 그렇구나, 참. 어...어..~? 그런데 이게 어디 갔지? 내가 분명히 여기 둿는데?”
“여보, 혹시 밀가루 반죽에 들어간 것 아냐? 얘, 레아야 빵이랑 스프, 천천히 먹으면서 찾아 보자꾸나”
세 식구가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요. 그러나 식사가 다~ 끝났어도 이는 나오지 않았어요.
“히잉~.. 생쥐가 그냥 가면 어떡해요.. 이잉, 난 몰라 ~”
엄마가 조개껍데기를 담아 둔 상자를 가져와서 이리저리 뒤져서 아주아주 작은 것 하나를 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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