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위대한 아시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1.10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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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는 '위대한 아시아'라는 제목에서 보면 그 평가가 부정적이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도 포함하였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나 일본의 히로히토, 캄보디아의 폴 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사마 빈 라덴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미래의 아시아를 위해서는 이들의 삶도 살피고 지나가지 않을 수 없다는 의도에서 인듯하다. 또한 서구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맥아더를 포함하였는데 이는 맥아더가 20세기 동북아시아의 냉전 구조를 형성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책의 서두에서보면 21세기에 있어서 아시아의 위상에 대한 대담이 실려있는데, 아시아인으로서 아시아에 살면서도 아시아를 잘 모르고 있는 우리들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흔히 사용하고 있는 '중동'에 대한 용어의 의미, '아시아'와 '동양'의 개념적 차이, 아시아적 시대 구분, 서구와 다른 아시아 인물들의 특징, 각 지역별 및 각 분야별 흐름, 아시아 학문의 전통, 아시아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 등을 논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책에서는 아시아를 이해해야 진정한 아시아 시대를 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서구에 비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아시아를 더 모른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이 책은 각 분야 저명한 아시아인 112명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인물평과 대담을 담고 있다. 1945년 전후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한 정치·경제·문화·예술 분야 인물들의 삶을 조명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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