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8.07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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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번 심리학개론 과제를 위해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을 읽게 되었다. 평소에 이런 책을 잘 읽지 않았던 나에게 이 책은 제목부터 거부감을 느끼게 했다. 심리학에 대한 책을 처음 읽는 나는 마음을 가다듬고 책을 집었다.
일단 표지에 적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이라는 소제목을 읽고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조리 있게 내 의견을 얘기하는 편이 아닌데 내가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설득을 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점들이 첨가되면 완벽한 설득을 할 수 있게 될지 기대되었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성장해 있을 나를 생각하며 기대감이 물씬 들었고, 그것이 내가 이 책장을 넘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우리는 남에 의해 설득당해서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주로 남을 설득하는 경우보다 남에 의해서 설득당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저자는 설득 상황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어떤 일정한 심리학의 법칙들이 상대의 승낙을 받아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물론 설득전문가들만이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러한 법칙들을 알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는 이웃과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의 상호관계에서 이 법칙들을 이용하기도 하고 이 원리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 중 략 >
우리가 남을 설득하는 경우보다는 남에 의해서 설득당하는 경우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남을 설득하고 내 편으로 만든다는 것은 매우 유쾌한 일이다. 내가 하는 말에 상대방이 호감을 보이며 연신 나의 의견에 동조하고 나아가 나의 고객이 된다면 나의 인생은 매우 수월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우리는 남에 의해 설득당해서 하고자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일이 누군가에게 설득 당해서 하고 있는 일이라는 사실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밝힌 이 여섯 가지 법칙들을 접하고 나니 누가 나를 설득하려 하거나, 이미 설득 당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시급히 깨닫고 시정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겼다. 저자는 글로도 나를 충분히 설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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