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리듬 / 리듬은 모든것에 있다 (리포트)

목차

1. 리듬
2. 건축형태의 리듬
3. 리듬은 모든 것에 있다

본문내용

♡ 리듬
리듬은 자연 속에서 그 근원을 찾아볼 수가 있다. 더욱이 인간의 신체적ㆍ생리적 감각에 따라 자유롭고 유동적이며 생명감 넘치는 리듬이야말로 예술작품에 있어서 필요불가결의 요소이며 원리이다. 그러므로 예술에서나 자연에서나 리듬이 없는 것은 없다. 즉, 4계절의 변화, 음악, 무용, 보행, 호흡, 맥박, 또는 해변의 파도가 만드는 모래의 리듬, 이 리듬에도 반복, 교체, 변천, 점이 또는 재현, 박자 등과 같이 조금씩 그 표현방식은 상이하더라도 율동적인 질서로 복잡한 것에 통일감을 주는 운동감이다. 리듬은 우리말로는 율동이라 한다. 율동을 넓은 뜻으로 보면 반복, 교체, 점이, 대칭 등을 들 수 있다. 좋은 리듬을 조형에서 얻을 수 있는 요점을 예로 들면 음악에서는 시간적 리듬이 있고, 호흡에는 생리적 리듬이, 자연에는 지질학적 리듬이, 동식물에서는 성장ㆍ생존을 위한 리듬이 있다. 음악이나 무용의 세계에서의 리듬은 시간적인 진행에 의하여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시각예술에 있어서는 각 요소의 대소, 강약, 고저 같은 것이 주기성이나 규칙성을 가지면서 계속 되어지는 동적 감각을 느끼게 된다.

<중 략>

마찬가지로 엄정한 형태의 식당과 복도들도 그 바깥으로 부터 들어오는 경관에 의해 평화롭지 못하고 혼돈스러우며, 경외감마저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바뀌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개구부들이 이루는 불규칙적이고 중략적인 리듬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복합적이고 풍부한 형태들에 의해 라 뚜레트가 잘래 건축적 형태의 중요한 원천으로서 사용되어지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형태들이 잘 보여 지고 있는 것들로는 보스톤시청사(콜맨, 맥킨넬, 노울즈, 1962-1968), 예일 대학의 예술 및 건축학부(폴루돌프, 1958-1964)등이 있으며, 라 뚜레트와 가장 근사한 형태로는 폴루돌프에 의한 보스톤 행정부 건물(1967)을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