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Snowpiercer)를 보고 - 영화감상문(봉준호감독, 2013)
- 최초 등록일
- 2013.08.03
- 최종 저작일
- 2013.08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설국열차]을 보고 직접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완성도 높은 스토리
3. 인류의 축소판, 열차를 통해 본 인간의 이중성
4. 배우 송강호
5.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올 여름 나를 비롯해서 많은 이들을 기대하고 설레게 만들었던 영화 ‘설국열차’가 드디어 개봉을 하였다. 개봉 3일전에 이미 예매를 하고 개봉 첫날 영화를 볼 정도로 나에게도 매우 기대되었던 영화가 바로 ‘설국열차’였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내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정도로 매우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물론 400억이라는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였기에 ‘괴물’이나 ‘퍼시픽림’ 같은 나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영화로 전개될 것이라는 나의 예상과는 달리 봉준호 감독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은 나의 예상을 벗어난 반전이기도 하였지만 그런 부분이 이야기의 주제나 재미를 반감시키지는 못했다.
<중 략>
참으로 놀라운 것은 그동안 영화속에서 한국어는 낯설고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 다른 문화처럼 느껴졌었다면 ‘설국열차’속에서의 한국어는 매우 자연스럽게 영화속에 스며들었다는 점이다. 봉준호 감독이 얼마나 세심하게 노력하였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괴물을 통해 봉준호 감독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지만 그건 어찌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만들어 놓고 보니 세계에 통했더라는 우연과 같은 결과라면 설국열차는 처음부터 세계를 무대로 만든 작품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싸이의 ‘젠틀맨’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