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NEXT SOCIETY를 읽고

등록일 2003.01.09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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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러커는 과거와 미래, 매크로와 마이크로, 이론과 실천의 양극단을 제약 없이 넘나드는 인물이다. 그의 글에서는 행간마다 격동의 20세기를 살아온 경험과 지식의 깊이가 배어 나온다.
15세에 최초의 논문을 발표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으며 20대 후반에 이미 대학에서 경영학, 정치학, 철학, 통계학을 강의했던 올해 93세의 대석학 P. 드러커는 조용하고도 덤덤하게 그러나 한편으론 냉정하게 지나간 100년과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읊조린다.

이미 1960년대에 ''단절의 시대'', ''지식근로자''와 같은 선구적인 용어를 만들어 낸 그의 시대적 통찰은 이 책에서 절정에 이르고 있는 느낌이다. 그의 말은 크지만 결코 추상적이지 않다. 중요한 부분에 이르러서는 항상 통계적 근거를 수반하고 있으며 가장 실질적인 사례로써 내용의 진실성을 담보하고 있다. 그래서 읽는 중간에 나도 모르게 "이 양반 진짜 만물박사구먼……. 별 자질구레한 것을 다 꿰고 있네."라고 감탄을 하곤 한다.

드러커가 이 책에서 말하는 다음 세상(next society)의 주요한 특성은 제조업의 몰락, 젊은 인구의 감소, 지식근로자의 대두라는 3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드러커는 산업혁명 이후 끊임없이 부와 일자리를 늘려왔던 제조업이 다가올 수십 년 동안 급속히 쇠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제조부문의 생산성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지겠지만 국민총생산과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어든다. 제조업의 쇠퇴는 세계의 경제, 사회, 그리고 정치를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을 것이다. 제조업 종사자들의 위기감은 높아질 것이며 이들은 더욱 단결된 힘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보호무역주의를 옹호하게 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지난 100년간 농업이 밟아왔던 길과 거의 일치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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