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철강, 자동차, 조선산업) 근로자의식 비교, 중공업(철강산업,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생산기술 비교, 중공업(철강산업,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노동과정 비교,직무만족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3.07.29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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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중공업(철강, 자동차, 조선산업) 근로자의식 비교
Ⅲ. 중공업(철강산업,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생산기술 비교
Ⅳ. 중공업(철강산업,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노동과정 비교
1. 이직, 실직경험, 이질성향, 취직경로, 기술습득
2. 자동화의 정도, 생산설비의 성격
3. 근로자들의 일의 성격
1)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
2) 직무에 대한 평가
Ⅴ. 중공업(철강산업,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직무만족 비교
본문내용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이 1960년을 전후한 비슷한 시기에 수출주도성장이라는 발전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 경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다는 사실은 굳이 재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1970년대로 들어오면서 특히 한국과 대만의 발전전략에는 중대한 전환―즉 수출지향적 중화학공업화―이 나타난다. 수출주도 성장정책으로 전환한 이후 한국과 대만의 경제적 성취가 본격화되는 것은 사실상 중화학공업화가 진행된 1970년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한국과 대만 모두 1970년대 중반을 계기로 수출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의 수출액은 1960년대를 통틀어 10억 달러 내외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1971년에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1973년에는 4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대만의 수출은 1976년 81억 6,600만 달러, 1977년 93억 6,000만 달러, 1978년 126억 8,700만 달러라는 급성장을 거듭하였다. 특히 두 나라 모두에서 1975년을 계기로 수출의 신장세가 하나의 변곡점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없으며, 이것은 결국 한국과 대만의 경제성장과정에서 중화학공업화가 단순히 기존의 수출주도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수출상품의 구성만을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생산력과 공급능력의 획기적인 비약을 가져온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동아시아의 경제적 성공은 흔히 수입대체라는 또 다른 발전전략을 선택했던 남미 국가들의 실패와 비교되고는 한다. 그러나 동아시아 국가들이 수출주도성장을 추진 중이던 1960년대 말에서 석유위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는 브라질과 멕시코 등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 또한 수출과 소득에서 급속한 성장을 경험하던 중이었다. 이러한 성장은 전통적인 수입대체로부터의 정책변화에 힘입은 것이었는데, 새로운 정책의 핵심적인 내용은 기본적으로는 기존의 수입대체 정책의 기반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수출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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