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등대지기를 일고

등록일 2003.01.08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가 이 책을 읽은건 아마 작년 1월쯤 이었을 것입니다.
그때 저는 군대에서 할일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 말년 병장 이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고 그에 만족하고 제대하기만을 기다리면서 지내던 날들.... 신병때 들어와서는 하고 싶었던 일도 해야할일도 잊어 버린채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군대에 와서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아마 가족의 사랑 그리움 보고픔일 것입니다. 하지만 전 그때 이미 그런 것을 초월한 아니 생각하기도 귀찮은 시절이었습니다.
이미 힘든 시간은 지났고 안전하게만 제대하면 모든 것이 끝이다. 하고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니깐요.
그러던중 시간때우기로 본책이 등대지기였습니다. 평소에도 책보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가시고기를 쓴 작가의 소설이라 해서 선입견이 들었습니다. 또 불쌍한 이야기로 눈물샘을 자극하겠구나.... 또 눈물샘을 자극하여 감동을 주겠구나.... 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보았습니다.
물론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불쌍한 그래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소설이었습니다. 하지만 불쌍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아름다운 이야기 였습니다.
저는 책을 상당히 빨리 읽는 편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소설을 즐겨 읽다보니 속독하는법도 저절로 깨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2시간도 안되 책을 다 읽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책을 다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줄거리를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책을 읽게 됬습니다. 분명 내 이야기가 아니고 나와 상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책의 주인공이 꼭 저인 것 같은 착각같은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형이 있는것두 아니고 누나가 있는것두 아닙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 주인공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등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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