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예술의 이해(영화 클레식)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영상 언어 분석
2.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

Ⅲ. 결론-영화에 대한 필자의 비평

본문내용

Ⅰ.서론
곽재용 감독의 작품인 <클래식>은 70년대와 현재를 넘나들며 남녀 간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그려낸 영화이다. 이 영화는 다소 고전적이고 뻔한 스토리의 멜로 영화로 다소 ‘촌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극중 지혜의 “어우, 촌스러워……. 좋아, 클래식하다고 해두지 뭐” 라는 대사와 ‘클래식’이라는 영화 제목으로 보아 감독은 의도적 촌스러움을 만들어 내어 이것을 ‘클래식’한 것으로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예상되는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한편의 그림 같은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극적 감동을 주는 여러 유명한 명장면들, 청춘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잘 표현해낸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영화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분석의 대상으로 선택하였으며 이제 다음 파트에서 영화 <클래식>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Ⅱ.본론
1.영상 언어 분석
1)영화의 전체적인 구조
이 영화는 액자식 구성으로, 현재 시점에 해당하는 지혜와 상민의 이야기와 과거시점에 해당하는 지혜의 엄마 주희와 상민의 아빠 준하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 흐름 순이 아닌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면서 영화가 진행된다. 과거와 현재의 사랑이야기에서 유사한 상황을 병치시키고, 과거에 해당하는 쇼트에서 현재의 쇼트로 넘어갈 때 두 장면을 비슷한 미장센으로 구성하는 등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계속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화에서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의 연결고리는 앞으로의 중요한 분석 포인트가 된다.
2)영화의 시작-배경과 인물 소개
잔잔한 캐논 변주곡이 흘러나오고 점점 페이드인 되면서 시골 풍경의 모습들이 천천히 제시된다. 여기서 나오는 장면들은 모두 남녀 주인공이 사랑을 키워나가는 배경이 되는 장소로, 앞으로 나올 이야기의 주된 배경이 될 것임을 미리 시작부분에서 알려주고 있다.
먼저 현재 시점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먼저 제시된다. 주인공 지혜의 목소리가 보이스 오버(voice-over)되어 관객에게 자신의 상황을 소개하고 주변의 인물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상민에 대해 설명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