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로스쿨 the secret to an unsuccessful partnership 번역 실패하는 파트너십: M&A는 위기 탈출구가 아니다.
- 최초 등록일
- 2013.07.24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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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Hp 의 오토노미 인수 실패 사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1. 재무적 신뢰성을 확보하라: 인수합병의 전략적 측면에만 집중하면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명확시 산출하는 일에 소홀할 수 있다.
2. 인수성사와 이후 실행의 책임을 동일한 주체가 지게 하라: 인수를 성사시키는 것보다 성사 이후 제대로 시너지를 내는 일이 더 중요하다.
3.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로 인수합병을 활용하지 말라: 새로운 파트너십은 오히려 실패와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20113년 11월 20일 거대 첨산기술 기업인 휴렛패커드(Hewlett-Packard)는 영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노미(Autonomy)의 인수로 88억 달러의 감가상각을 기록했으며 심각한 분기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해당업체를 111억 달러에 인수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HP의 CEO 인 멕 휘트먼은 오랜 조사 끝에 오토노미가 매각에 앞서 계획적으로 실적과 수익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HP는 50억 달러가 넘는 감가상각이 오토노미의 부적절한 행위와 연관이 있음을 주장하며 이를 미국과 영국의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오토노미의 창업자이자 전CEO인 마이클 린치는 HP의 주장을 즉각 부인하며 그들의 주장이 옳지 않음을 밝히겠다고 대응했다.
소송이 진행되면서 오토노미를 사기 위해 HP가 지나치게 큰 모험을 한 것은 아닌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충동적인 협상과 내부 의견충돌, 부실한 재무 신뢰도 등이 이번 파트너십의 유지를 방해한 요인들이다.
인수와 합병, 그리고 또 다른 형태의 파트너십 체결은 자주 당사자들의 기대를 저버린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종종 협상 단계에서 행한 실수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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