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세계대전][경제][미국][한국]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미국경제,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한국경제,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일본경제,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소련경제(러시아경제)

목차

Ⅰ.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미국경제

Ⅱ.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한국경제
1. 1953-1960년의 전반적인 상황
1) 구체적 경제문제의 진행과정
2) 한국의 경제발전에 있어서의 정부의 역할과 특징
2. 한국에서의 경제상승
1) 요인
2) 특징
3) 미 원조의 내용
4) 미 원조 질적 평가
5) 기술적인 지원과 경제 정책에의 미의 영향

Ⅲ.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일본경제
1. 확실한 벌칙의 결여
2. ‘금융자유화’ 실태

Ⅳ.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소련경제(러시아경제)

본문내용

Ⅰ.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미국경제
미국경제에 대해서 유럽 교전국에 대해서와 같이 회복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은 적극적으로 전시경제체제를 수립한 일도 없었고 전쟁에 의한 파괴도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미국은 전쟁의 방관자였고, 전쟁으로부터 오히려 경제발전의 활력을 얻은 나라였다. 동원해제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전쟁경기는 전후에도 계속되었다. 이 호황은 주로 전후에도 계속된 정부지출의 결과였다. 정부지출의 일부는 연합국에 대한 원조로 사용되어 그것이 다시 미국제품의 구입에 사용됨에 따라 국내생산을 자극하였으며, 그 나머지도 아직 동원이 해제되지 않았던 조선공업 및 건설업 등의 민간산업부문에 대한 투자로 사용되었다. 그리하여 1918년 말부터 1921년 여름에 걸쳐 왕성한 기업 활동과 전후의 호황이 발생하였다.
미국경제는 1920년대에 두드러진 성장을 이룩하였다. 그 속에서 미국산업에서 생산효율은 크게 향상되었다. 대량생산체제의 발전, 경영의 과학화 및 연구활동의 확장 등에 의해서 생산성은 크게 향상되었다. 이와 함께 특히 자동차공업과 관련된 산업, 전기기구 및 건설업부문의 생산이 크게 확대되었다.
1919년에 150만대이던 미국의 자동차수는 1929년에는 거의 3배로 증가하여 자동차보유율은 인구 6명당 1대의 비율이 되었다. 자동차 보유율의 급속한 증대는 도시규모가 확대되어 도시중심지에서의 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결과였으며, 한편 기술적으로는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동차가 가지고 있던 결점이 많이 제거되고 생산비절감과 디자인개선이 이루어진 결과였다. 이에 따라 자동차공업은 급속히 성장하였다. 자동차공업의 성장은 다시 철강, 고무, 유리,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증대를 유발시켰고, 도로망의 개선과 고속도로건설을 위한 건설붐을 야기 시켰다. 건설붐의 일부는 자동차생산의 발전에 자극을 받기도 하였지만 전시에 누적되어 온 건물의 부족과 그에 따른 높은 임대료 및 소득의 증대로 인해서 나타난 것이다.
한편, 전기공업의 발전도 괄목할 만한 것이었다. 이 부문에서도 신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발전 및 송전율은 증대하였고, 전기를 보다 값싸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에따라 전기는 여타의 동력원보다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되어 발전량은 1920년대에 거의 2배나 증가하였다. 공업부문에서는 덩치만 크고 진동이 심한 증기기관 대신에 생산규모에 따라 크기나 위치를 자유로이 변경시킬 수 있는 전기모터가 널리 보급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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