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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여성차별(남녀차별, 성차별)과 사원선발

Ⅲ. 여성차별(남녀차별, 성차별)과 여성공무원
1. 여성공무원의 성차별 인식
2. 일반기업과 비교한 성차별 인식
3. 성차별 원인에 대한 분석

Ⅳ. 여성차별(남녀차별, 성차별)과 임금격차
1. 여성근로자의 노동시간이 남자에 비해 짧다는 점
2. 경제활동인구 중 성별 교육년수의 격차는 미국의 경우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
3. 성별 근속년수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
4. 직장이동(job mobility)의 문제

Ⅴ. 여성차별(남녀차별, 성차별)과 운동
1. 여성학자들이 지적하는 여성 차별의 관행
2. 여성 문제가 이렇게 광범위하고 혼합적으로 표출되는 이유
3. 학문적 경향으로 볼 때

Ⅵ. 여성차별(남녀차별, 성차별)과 속담
1. <여자가 셋이면 접시가 깨진다>
2.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다>
3.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4. <어머니가 반중매쟁이가 되어야 딸을 살린다>
5. <여자와 북어는 3일에 한번씩 패야 한다>

본문내용

Ⅰ. 개요
정책을 가치중립적 또는 문화 중립적인 도구로 간주하는 것은 정치학 및 행정학의 일반적인 경향이었다. 정책의 가치 편향적 성격을 배제하고 프로그램적 성격을 강조하는 정의들은 바로 이러한 경향을 대표한다, 정책을 ‘정부가 하고자, 또는 아니하고자 하는 것’(Dye, 1987),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행위를 통제하는 윈리‘(Titmuss, 1974: 23), `목표, 가치, 관행을 계획화한 프로그램’(Lasswell and Kaplan, 1970)으로 정의하는 것이 바로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정책의 가치 편향성을 인정하는 학자들의 견해도 존재한다. 정책은 전체 사회를 위한 권위적인 가치 배분’(David Easton, 1953)으로 보는 견해는 가치 배분 메커니즘으로서의 정책의 문화적 성격을 지지하는 것이다.
정책이 가진 이러한 가치 배분적 성격은 정책 결정의 메커니즘이 필수적으로 가치 편향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다. 이는 인종차별, 여성차별, 장애인 차별 정책 및 문화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역사를 되돌아 볼 때 더욱 분명해 진다. 따라서 정책은 단지 가치중립적인 성격을 가진 기술적 도구가 아니라, 한 사회의 문화적 가치가 함축된 문화적 현상으로 보는 것이 더욱 설득력이 있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의 인류학자들은 국가 정책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정책 연구는 정책을 문화적 현상으로 이해해야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종전의 제도론자들은 정책을 보상과 처벌을 통해서 국민을 하향식으로 규제하는 도구로 보고 있는 데, 이러한 입장은 정책을 본질적으로 기술적, 합리적, 행위지향적 도구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Shore and Wright, 1997: 7)라고 비판하면서, 정책에 대한 인류학적 이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정책은 총체적인 역사와 정책을 탄생시킨 사회의 문화를 포함하는 것으로서, 중요한 경제적 법적, 문화적, 도덕적 함의를 포함하며, 인간과 집단 그리고 대상간의 총체적인 새로운 관계의 집합을 창출하는 ‘전체 사회 현상’, 또는 ‘인류학적 현상’으로서 탐구되어야 한다‘(Shore and Wright, 1997`; Mauss, 1954)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차두(1999), 한국의 여성차별과 여성운동의 방향, 경성대학교 산업개발연구소
박성진(2008), 한국 속담과 일본 속담에 나타난 여성 차별 표현의 비교, 계명대학교
신광영(2011),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 : 차이와 차별, 한국사회학회
정재명(2010), 공직인사 상 여성공무원의 차별인식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한국행정학회
전영평(2001), 여성차별과 여성정책의 문화이론적 해석, 한국행정학회
정경희(2004), 여성 차별실태와 정책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