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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7.23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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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향가의 형식
1. 4구체
2. 8구체
3. 10구체
Ⅱ. 향가의 개념
Ⅲ. 향가의 성격
Ⅳ. 향가의 역사
Ⅴ. 향가의 명칭
Ⅵ. 향가의 문법
Ⅶ. 향가의 내용
본문내용
Ⅰ. 향가의 형식
향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형시로서 4구체, 8구체, 10구체의 형식을 가지며 연은 구분하지 않는다. 이 중 10구체는 향가의 최종 완성형이라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조윤제는 향가(10구체)의 형식적 특성을 언급하면서, 8구까지 주요 내용이 마무리되고 남은 2구에서 앞의 주의(主意)를 반복 강조하는 전/후절의 구조를 가지며 10구체 형식의 묘미는 바로 결사인 후구에 있다고 하였다. 그 이유로, 후구가 전구의 여운적 역할을 하여 노래를 한층 은근하고 끈기 있는 정조를 담아내게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 향가의 각 형식상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1. 4구체
4 줄로 된 향가이다. 민요가 두 줄, 네 줄로 된 것이 많으며 황조가, 구지가 등 상고시가 또한 4줄의 형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민요로부터 분화되지 않은 향가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민요와는 달리 그 작자가 비교적 분명하며 개인 서정시가 적 측면이 강하다. 작품으로 <서동요>, <풍요>, <헌화가>, <도솔가> 등이 전한다.
< 중 략 >
향가에는 많은 형식명사가 쓰였다. 이 중 ‘’와 ‘’는 여러 가지의 斜格形을 가지는 특수어휘이다. 이들은 중세어 이래에도 계속 쓰인다. 그러나 ‘여’(예 : 白反也), ‘하’(예 : 一等下), ‘갓’(예 : 淵之叱) 등은 향가에서만 보이는 어휘이다. 특히 구의 끝에 결합되는 ‘갓’은 그 구를 하나의 사물로 개념화한 인식내용과 동격이 되는 특수한 형식명사로 보인다.
향가에는 여러 가지 강세사가 다양하게 쓰였다. 강세적 표현을 위하여 동격의 형식명사를 쓴 이외에 중세어에서 보이는 강세조사 ‘사’도 널리 쓰였다(예 : 一等沙). 그 밖에 동사어간에는 중세어에서 보이는 ‘왇’의 前次形으로 ‘받’이 결합되었다(예 : 止以友). ‘ㄱ’은 중세어에서처럼 부동사형에 결합될 뿐 아니라 (예 : 惡, 餘音玉只), 향가에서는 원망형 어미에도 결합되었다(예 : 賜以古只). 한편 ‘ㅅ’(예 : 來叱多, 內乎叱等邪)과 ‘ㅎ’(예 : 沙矣以如)도 강세접사로서 감탄의 의미를 가지는데 이것은 중세어에서 보이지 않는 표현방법이다.
참고 자료
김완진(2003), 홍기문의 향가해석 한국어연구 1, 한국어연구회
김사엽(1991), 향가의 문학적 연구, 계명대학교
박애경(2008), 정토신앙 공동체와 향가, 연세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
최철(1990), 향가의 문학적 해석, 연세대학교 출판부
최철(1990), 향가의 문학적 해석, 연세대학교 출판부
함복희(2008), 향가의 문화콘텐츠화 방안 연구, 우리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