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철학] 사르트르와 실존주의
- 최초 등록일
- 2003.01.07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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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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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르트르의 실존철학
1) 현상
2) 존재와 무
3) 자유와 불안
4) 타인
5) 실존주의와 마르크스주의
본문내용
사르트르는 존재적인 성찰을 코기토(cogito), 즉 '나는 사유한다'에서 시작한다. 여기서 '생각하는 나'라고 하는 것은 오직 나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세계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자연에 대한 데카르트적 접근―"cogito ergo sum"으로부터 출발하여 자연 대상의 궁극적 실체를 그 이면적인 초월성(예를 들자면, 신)에 두는 것―은 단지 현상에 대한 애매함에 의해 경험적 명증성을 잃게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상은 자신과 다른 대상을 서로 가리키며 존재하며 그의 고유한 존재, 즉 현상의 존재를 갖는 것이다. 여기서 그는 헤겔의 논리학에서 '즉자'(An-sich)와 '대자'(F r-sich)의 개념을 사용하는데, "의식에 대해 거기에 있는 것의 초현상적 존재는 자체상 즉자적으로 거기에 있다. 즉자 존재(An-sich-sein)란 우리에 대해 있지 않음, 의식에 대한 나타남으로 있지 않음을 뜻한다." 다시 말해 대상인 즉자적인 존재는 우리의 의식의 바깥에 있으면서 의식의 대상이며 그것이 보고 있는 나(즉 코기토, 대자)에 대해 어떠한 원인이나 실체적 관념을 제공하지 않는 외부적 요소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대인관계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 타인들은 이중적인 위치를 갖는 셈이다. 즉 내가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 그 다른 사람은 나에게 즉자적인 존재이지만, 그에게 있어 그 자신은 대자이고 그가 바라보는 나는 즉자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서광사에서 나온 "실존철학", "20세기 프랑스철학"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