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문] 경주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3.01.07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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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주를 직접 다녀와서
쓴 기행문입니다
사진과 함께 있는데 그건 뺴주세요
목차
1. 경주로 가는길
2. 성덕대왕 신종
3.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4. 느낀점
본문내용
신라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경주는 도시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발길 닿는 곳곳마다 아름답다. 세계문화유적으로 선정된 석굴암을 비롯하여 불국사, 첨성대, 성덕대왕신종 등 그 이름만 들어도 탄성을 자아내는 많은 문화재가 있다.
수치상으로도 경주는 국보 27점, 보물 56점, 사적지 67곳, 사적 및 명승 2곳, 중요민속자료 15점등이 있다. 이 정도 되면 누가 경주를 찾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경주를 찾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한국고미술" 수업을 위해 박물관이나 문화유적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얼마 후에 독일로 유학을 떠나는 나의 여자친구 때문이었다. 학교 핑계로 서로 여행다운 여행도 없었고, 무언가 특별한 의미의 여행을 위해서였다. 조상들이 남긴 찬란한 문화 앞에서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신을 간직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거기에 가장 적절한 곳이 경주라는 판단에서였다.
나 역시 경주라는 도시에 오래 전부터 흠뻑 취해있었다. 작년쯤 "삼국유사 풀어 읽기"란 교양과목을 듣게 됐는데 그때 경주의 남산을 찾은 적이 있었다. 산등성이 곳곳마다 베여있는 신라인의 정신, 남산이야말로 신라문화에 압축판이자 신라인의 정신을 대변하는 곳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신라의 매력에 나 역시 경주가 다시 오고 싶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