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설득] 사회적 증거의 원칙
- 최초 등록일
- 2003.01.07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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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사회적 증거란..?
2.사회적 증거의 한계성과 역이용 광고
3.왜 사회적 증거인가?
4.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설득 원칙1
5.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설득 원칙2
6.결론
본문내용
주위의 누군가와 비슷해지려는 것. 집단 속에서 이질화되지 않으려는 인간의 기본적인 안정 추구 심리는 사회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사회적 증거의 무서운 위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결론을 낳는다.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그러하다. 미국 등 서구 국가의 경우 오래 전부터 분권주의나 연방제가 정착되어 왔으며 이러한 분권주의 정신은 개인주의, 독립 책임제와 같은 여러 가지 제도나 문화를 낳은 반면에 우리나라는 중앙집권적인 집단주의가 발달하고 그것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문화를 가졌다.
때문에 "독립되어진 나"를 생각하기 보다는 "집단속에 속해진 나"의 모습이 강하다. 그것은 남들 눈을 의식하고, 남에게 보여지는 나의 모습에 비중을 둔다. 그런 의식들은 체면을 차리고 눈치를 보는 한국인의 전반적인 사회적 풍토를 낳았고, 그 요소는 광고 속에서 달콤히 이용되어 한국인의 설득심리로 파고들었다.
▶사례)
1)중형차, 대형차 선호
우리나라의 실정에 무엇보다도 가장 맞는 차는 소형차일 것이다. 국토도 좁고 , 인구밀도도 높고, 따라서 주택가에 여유로운 골목이 있을리 만무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차는 중형차이고 고급 차를 선호한다. 우리보다 땅 넓이가 비슷하지만 프랑스나 일본은 소형차를 선호하는데 말이다. 소형차를 무시하는 유머까지도 돌면서, 중형차 이상을 몰아야만 당당하게 도로 위를 나올 수 있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 마저 조성되었다.
우리나라는 차의 크기는 바로 그 사람의 지위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소유물도 자신의 체면의 일부로 막대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이다. 내가 이 차를 몰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더 중요시하고 남들이 하는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최소한 자신도 머물러 유지하려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