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를 알면 클래식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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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음악가를 알면 클래식이 들릴까? 그 말은 정답이었다. 음악가를 많이 알게 됨으로써, 그 음악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음악가가 어떤 곡을 작곡하였는지 찾아보고 듣고, 또 다른 음악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음악가의 곡을 찾고 듣고... 이 행동이 반복됨으로써 우리는 클래식과 친근해 질 수 있다. 이것은 나의 경험으로 인해 알게 된 것이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모차르트 곡이 담겨있는 테이프를 사주신 적이 있다. 그래서 모차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가 작곡한 곡을 찾아보고, 또 자주 듣다보니 아는 곡이 많아져서 모차르트와 가까워졌다. 그리고 모차르트에 대해 알게 되니 모차르트와 같은 고전시대인 베토벤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졌다. 그리고 또 어떠한 계기로 다른 음악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하면서 클래식과 친근해 질 수 있었다.
이렇게 클래식과 친근해 질 수 있게 음악가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이 책은 중간 중간에 캐리커처처럼 익살스러운 모습의 그림이 나와서 그런지, 읽을 때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음악사 시대 순서대로 나타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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