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불교 성립과 창시][불교 성격][불교 기원]불교의 성립과 창시, 불교의 성격, 불교의 기원, 불교의 궁극적 목적, 불교의 제례, 불교의 설교방법, 불교의 상징물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7.20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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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불교의 성립과 창시
1. 불교 성립
1) 배경
2) 왕권 강화
3) 우파니샤드 철학 성립
2. 불교 창시
Ⅲ. 불교의 성격
Ⅳ. 불교의 기원
Ⅴ. 불교의 궁극적 목적
Ⅵ. 불교의 제례
Ⅶ. 불교의 설교방법
Ⅷ. 불교의 상징물
1. 법륜(法輪)
2. 연꽃
3. 금강저
4. 만자(卍字)
5. 일원상(一圓相)
6. 염주
본문내용
초기불교의 교리에서 심사상을 찾기 위해서는 가장 대표적인 초기불교의 교리라고 할 수 있는 연기설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십이연기에서 그 연원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십이연기설의 내용과 그 과정은 바로 인간의 심리작용의 연기작용을 밝힌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심리작용의 가장 첫머리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바로 무명이다. 그런데 이 무명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체제법연기의 원인을 心, 즉 마음으로 보는 심사상은 바로 마음이 모든 세상을 만든다고 하는 ?심위법본설?을 형성하게 된다.
<중 략>
<중론 권 1>고 말하고, 여러 인연으로 생한 법(연기)은 공이요 가명이요 중도라. <중론 권 4>고 논하고 있는 것이다.
대승의 반야개공설이 이렇게 아함의 인연, 연기설에 논리적 근거를 둔 것이라면, 아함의 교설은 조금만 입장을 바꾸면 곧 대승의 반야교설로 전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법화경의 삼승은 곧 일불승 이라는 교설은 단순히 대소승의 교단적 분열, 대립을 지양하기 위해 출현한 것에 불과하다기 보다는, 석가모니께서 옛날 전법에 나섰을 때의 본회(本懷)를 서술한 것이요, 대소승의 분별은 그런 본원(本願)에 입각한 방편시설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야 어떻든 간에 적어도
<중 략>
또한 크다, 작다, 많다, 적다, 높다, 낮다 시비할 수 없으며, 거짓·참 등 온갖 차별을 붙일 길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한 동그라미로 나타낸 것이다. 이것을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당나라 혜충국사(慧忠國師, ?-775)는 97가지 그림으로 가르쳐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리 애써 보아도 도저히 그 전체를 바로 가르칠 수 없어 이것을 가르친다면 입을 열기 전에 벌써 가르친다며 `알거나 알지 못한 데에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므로 일원상의 이치를 분명히 알면 팔만대장경이나 모든 성인이 소용없다고 법정스님은 설명을 덧붙였다. 불문에 들어와 이러한 공안을 참구한 뒤 원불교를 개교한 소태산은 일원상을 원불교의 상징 즉 종지(宗旨)로 삼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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