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소설 개념][소설 근원][소설 발생][소설 주제]소설의 개념, 소설의 근원, 소설의 발생, 소설의 주제, 소설의 화자, 소설의 시점, 소설의 대화, 소설의 인물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7.20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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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소설의 개념
Ⅲ. 소설의 근원
Ⅳ. 소설의 발생
Ⅴ. 소설의 주제
Ⅵ. 소설의 화자
1. 슈필하겐
2. 캐테 프리데만
3. 토마스 만
4. 볼프강 라이저
5. 슈탄첼
6. 캐터 함부르거
7. 웨인 부드
8. 스콜즈/켈로그
9. 헨클
Ⅶ. 소설의 시점
1. 시점
2. 시점의 종류
3. 각 시점의 장·단점
Ⅷ. 소설의 대화
1. 소설에서의 대화의 특징
1) 대화의 기능
2) 대화의 조건
3) 대화의 표현
2. 대화의 어조
1) 풍자적 어조
2) 냉소적 어조
3) 해학적 어조
4) 반어적 어조
Ⅸ. 소설의 인물
본문내용
하나의 소설 작품이 앞에 있을 때, 그것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은 여러 개가 있다. 어떤 문을 열고 들어가느냐 하는 결정은 전적으로 독자에게 맡겨져 있다. 때로는 손쉽게 정문을 통과하여 그 건축물 내부를 샅샅이 살필 수도 있겠지만, 어떤 경우에는 안간힘을 쓰며 담을 넘으려다 상처만 입고 실패할 수도 있다. 작품에 따라서는 가볍게 문고리만 걸려 있는 것도 있고, 겹겹의 담장을 쌓고 외부인을 잘 들이려 하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소설이라는 건축물의 구조와 생김새, 그리고 문의 위치와 특징을 잘 알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 방면에 대한 스스로의 단련이 무엇보다 필요하지만
<중 략>
2. 캐테 프리데만
슈필하겐과 마찬가지로 작가와 화자를 별개의 존재로 분리했다. 작가가 아니라 “화자”야말로 평가하는 자, 느끼는 자, 보는 자다. 예술 작품의 바깥에 있는 작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화자가 문제가 된다. 화자는 관찰자로서 자기 자신의 예술 작품에 스스로 유기체적 구성 요소가 된다.
3. 토마스 만
역시 화자와 작가를 별개의 존재로 분리했다. “공기와 같고 형체가 없으며 어디에나 존재하며” 이야기를 서술함은 물론 이야기 속의 종을 울릴 수 있을 만큼 영적이며, 신적(神的)인 존재라고 화자의 성격을 상당히 정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중 략>
또한 이런 등장 인물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에는 인물간의 관계, 즉 갈등 구조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사건의 전개를 다루는 구성(plot)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인물간의 갈등 관계 파악을 통하여 소설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인물의 성격을 더욱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이런 인물들의 갈등 양상은 선악(善惡), 호오(好惡), 존비(尊卑), 신구(新舊), 이상과 현실, 신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등과 같은 인물들의 가치관이나 신분적 차이에서 비롯된다. 이 중에서 고전 소설에서 주로 나타났던 인물간의 선악 대결이라는 갈등의 양상은 근대 이후의 소설에서도 중요한 요건으로 취급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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