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과통일제국
- 최초 등록일
- 2013.07.1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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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면서
2. 진시황(秦始皇)
1)시황제의 칭호를 쓰다
2)관료제와 군현제의 실시
3)치도와 차륜 폭의 통일
4)문자와 도량형의 통일
3. 집권체제
1)분서갱유
2)법가사상
3)통일 후 평가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일본인 다케우치1)는 중국 역사상 4대 위인으로 진시황, 공자, 모택동, 등소평을 뽑았다. 유구한 중국의 역사속에 영웅호걸들이 수 없이 왔다가 사라졌지만 중화민족의 발전방향과 정치사에 가장 기여하고 공헌한 사람으로 네 사람을 꼽았다. 이것은 아마도 중국인들이 꼽았더라도 결과는 비슷할 것이다. 이들 중 특히 진시황은 중국 고대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 있는 위인이다. 진시황은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군주이며 통일을 이루었다는 위대성에도 불구하고 통일 후 중국의 구성원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한다.
이렇듯 중국의 역사속에서 가장 위대하면서도 가장 가혹한 군주로 평가 되고 있고 중국에서 가장 의미 있는 지도자이기 때문에 알아볼 필요가 있다. 중국의 뿌리를 이해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리라 믿으며 진시황의 정권장악후의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북방에서는 30여만명의 백성을 동원해 만리장성을 건설했고, 남방에서는 백월을 징벌한 후에 오령을 수비하는데 50여만명을 파병했다. 또 진나라의 옛 지역에 아방궁과 여산의 묘를 건설하는데 70여만명을 징발했다. 이외에도 도로, 교량 등을 건설하는데 적지 않은 인력을 동원했다. 秦나라 법의 가혹성도 역사상 보기 드문 것이었다. 秦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권력에 대한 도전이나 통일됨으로써 합병된 다른 나라 백성들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형벌을 집행했다. 때문에 秦나라 사람들은 이유 없이 죽거나 가족이 멸망하는 재앙은 부지불식간에 당할 수 있었다. 이처럼 진시황은 단지 공격하고, 명분과 권력을 추구하는데 만족하여 통일 후 사회를 장악하기는 했지만 새롭게 탄생한 나라를 더욱 불안하고 동요하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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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야기Ⅰ』, 2010, 김태권
『사마천의 사기본기』, 1993, 정범진, 까치
『중국을 통일한 영웅들 이야기』, 2003, 강정만
『동양사 개론』, 2011, 신채갑, 삼영사
「붉은 대륙의 신시황-모택동」, 1987, 양동안
「모택동의 민족주의와 대외정책」, 2009,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