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속놀이(전통놀이) 강강수월래(강강술래) 개념, 특징, 한국 민속놀이(전통놀이) 강강수월래(강강술래) 유래, 종류, 한국 민속놀이(전통놀이) 강강수월래(강강술래) 소리,방법
- 최초 등록일
- 2013.07.19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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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한국 민속놀이(전통놀이) 강강수월래(강강술래)의 개념
Ⅲ. 한국 민속놀이(전통놀이) 강강수월래(강강술래)의 특징
Ⅳ. 한국 민속놀이(전통놀이) 강강수월래(강강술래)의 유래
Ⅴ. 한국 민속놀이(전통놀이) 강강수월래(강강술래)의 종류
1. 늦은(진) 강강술래
1) 동작
2) 유의사항
3) 가사
2. 중 강강술래
1) 동작
2) 유의사항
3. 잦은 강강술래
1) 동작
2) 유의사항
3) 가사
4. 남생아 놀아라
1) 동작
2) 유의사항
3) 가사
Ⅵ. 한국 민속놀이(전통놀이) 강강수월래(강강술래)의 소리
1. 강강수월래<전라남도지방>
2. 강강술래<진도 지방>
Ⅶ. 한국 민속놀이(전통놀이) 강강수월래(강강술래)의 방법
1. 적용 시기
2. 방법 및 활동 내용
3. 유의점
본문내용
달 밝은 밤에 여자들이 모여 손에 손을 잡고 동그라미를 만들며 달밤을 수놓는다. 여러 사람 중에 목청이 빼어난 사람이 `강강술래` 앞부분을 메기면 다같이 `강강술래` 뒷부분을 부르며 춤을 추는데 흥겨움에 발이 저저로 옮겨진다. 원으로 둥글게 서서 서로 손을 잡고 오른쪽으로 돌기도 하고 왼쪽으로 돌기도 하면서 춤을 춘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자태가 아름답다. 흥이 난 여인네들은 갖가지 모양을 만들며 한껏 멋을 부리며, 휘영청 밝은 달빛이 여인들이 고운 얼굴에 흥겨움을 가득 채워준다.
강강술래는 우리나라 남해안 일대에 전승되어 오는 민속 무용으로서 주로 팔월 한가위 명절에 여성들이 논다. 이 놀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옛 농경사회의 축제로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옛 마한의 풍습에는 5월과 10월에 축제가 있었는데 이는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과 같이 풍요한 농산물을 바라고 또 그것을 구가하는 범민중적인 잔치였다. 이때 서로 손을 마주잡고 뛰어 놀던 놀이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바, 강강술래의 기원도 이때쯤으로 소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조선 선조 임진왜란 때, 약세에 놓인 우리 군사를 강하게 꾸며 왜적의 눈을 속이기 위하여 충무공은 마을 부녀자들에게 군복을 입혀 위장시킨 다음 해변, 언덕 또는 산봉우리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 주위를 맴돌면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게 했다고 하는 전술에서 유래되었다. 이와 같이 강강술래는 당시 충무공의 의병술에서 연유되었고, 그 후 공의 승전을 기리기 위해서 주로 남해안 일대에서 성행되어 온바, 자연 충무공의 승전에 관련된 한 속설이 전해 오는 것으로 믿어진다. 그리고 <강강술래>란 말은 `강한 오랑캐가 물을 건너온다`는 뜻의 한자어 <강강수월래>라 표기하여 왜적이 물은 건너오니 이를 경계하라는 뜻이라고 풀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우리말 <강강술래>의 한자어로 생각된다. 또 <강강술래>라는 말은 순수한 우리말로<강강>은 둘레, 원을 뜻하는 전라도 방언이었고, <술래>는 수레, 순라에서 나온 말로 <강강술래>란 `주위를 잘 지키라`는 구호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노정숙(1995), 한국 민속 집단무용의 고찰 : 강강술래를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서해숙(1996), 강강술래의 연구, 전남대학교
서해숙(1995), 강강술래의 생성배경과 기능, 남도민속학회
윤숙 외 6명(2010), 전통 강강술래의 현대화를 통한 대중화 방안, 한국콘텐츠학회
이윤선(2004), 디지털 시대의 강강술래에 대한 민속학적 소고, 한국민요학회
한미경(2013), 달 떠온다 강강술래, 웅진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