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 사상,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 요지, 민속학적 고찰,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 민속학적 연구,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 민속학적 이해, 민속학적 해석
- 최초 등록일
- 2013.07.18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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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의 사상
1. 광명 사상
2. 숭천(崇天) 사상
3. 토템 사상
4. 산악숭배 사상
Ⅲ.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의 민족관
Ⅳ.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의 요지
Ⅴ.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의 민속학적 고찰
Ⅵ.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의 민속학적 연구
Ⅶ.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의 민속학적 이해
Ⅷ.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의 민속학적 해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단군신화의 주체는 환웅이다. 사건을 일으키고 주도하는 것은 환웅이고, 단군은 결과적인 인물이다. 이 단군신화의 주체인 환웅이 서자로 표현되었다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동북아시아 민족 특히 유목 민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자식이 여러 명 있으면 막내아들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모두 떠난다. 떠나서 새로운 부족을 거느리게 된다. 문화사적으로 볼 때 이러한 관습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화에도 여러 아들 중에서 한 명이 내려와서 인간을 구제한다는 이러한 내용의 신화들이 있다. 왕이 9명의 아들을 두었다면, 그 중 여덟 명의 아들들은 떠나는 것이다. 장성하면 떠나서 새로운 부족을 만들고, 막내아들은 남아서 아버지의 지위를 이어 받는다. 말자상속제(말자상속제)인 것이다. 그런 여러 가지 사실들을 볼 때, 환웅이 서자라고 해도 하등의 문제가 없는 것이다.
<중 략>
Ⅳ.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의 요지
고기(古記)에 말하기를 옛날에 하늘나라 임금 환인(桓因)의 서자인 환웅(桓雄)은 땅에 내려가서 인간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 늘 소원이셨다. 아버님께서 아드님의 이런 뜻을 아시고 아랫 세상을 굽어보시니, 삼위태백의 산줄기가 펼쳐져 있는 모습이 하도 아름다워 아드님을 내려보내서 사람들에게 큰 혜택을 주는 것이 뜻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셨다. 그래서 하늘 임금의 아드님이라는 표시로서 세 가지의 보물을 주시면서, 땅으로 내려가서 다스리라고 하셨다.
그래서 환웅은 하늘나라에서 3천의 신하를 이끌고 태백산 꼭대기 신단에 있는 박달나무 아래로 내려오셨다. 그곳을 신의 서울이라고 부른다. 데리고 내려오신 신하들 중에는 바람의 신, 비의 신, 구름의 신, 그리고 곡식, 생명, 질병, 형벌, 선악 등등 온갖 일을 다스리는 신들이 있었다.
<중 략>
Ⅷ. 단군신화(단군왕검이야기)의 민속학적 해석
현재의 유래를 단군신화 속에서 찾고 현재를 통해서 단군신화의 의미를 민속학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任東權은 단군신화에 대한 민속학적인 관심의 내용을 이와 같이 지적하고, 이어서 단군신화에 나타나 있는 數觀,神觀,呪術의 의미를 차례대로 밝히고 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현존하는 民俗의 起源을 단군신화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볼 때 우리 민족의 生活意識이나 樣式이 큰 변화없이 전승되어 왔고 이 점이 우리 민족 문화의 특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단군신화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설명하는 任東權의 방식은 유사한 민속자료들을 무차별하게 비교하는 듯한 인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그의 논문을 읽고 있으면 프레이저의 ꡔ황금의 가지ꡕ를 읽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이다.
참고 자료
김성호(2012), 문화적 공존을 위한 단군신화의 재해석, 한국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문성화(2001), 단군신화의 윤리적 의미 : 생명 개념을 중심으로, 대한철학회
박금숙(2011), 다문화 사회에서 단군신화의 의의, 서울교육대학교
이병찬(2011), 단군신화 교육의 전제와 방법적 제안, 국제어문학회
이철우(2010), 단군신화에서의 구조 및 특성 연구, 한민족문화학회
이학당 외 1명(2012), 단군신화 소고, 수선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