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템플스테이 체험 수기
- 최초 등록일
- 2013.07.09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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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이번에 학교에서 주관하는 템플스테이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삼보 사찰중 하나인 양산 통도사에서 2박3일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템플스테이의 특성상 핸드폰을 반납하여 많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부산의 대표적인 불교 건축인 통도사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한국 전통의 불교 건축과 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2012년 11월 30일(금)
학교에서 제공하는 김밥을 버스에서 점심으로 먹으며 통도사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에서 내려 템플스테이 주관하는 건물에 들어가기까지 여러 개의 문을 거쳤는데 처음에는 아무 의미 없이 지나다가 문득 ‘천왕문’이라는 단어를 인식하자 수업 시간 때 배웠던 것이 생각났었다. 천왕문을 지키는 사대신들의 근엄함에 깜짝 놀라기도 하였지만 이내 천왕문을 지나 수많은 스님과 보살님들이 엄청난 규모의 사찰 김장하는 모습에 감탄하며 불이문을 거쳐 템플스테이 숙소로 향하였다.
<중 략>
사회에 있을 때는 새벽 3시에 취침 하였는데 이곳에는 3시에 일어나니 할 수 있는게 너무도 많구나! 그리고 이곳에는 아무런 걱정 거리 없으며 지냈는데 내일이면 다시 이곳을 떠나 사회라는 전쟁터로 돌아가야 하는구나! 등의 많은 생각을 겹치며 잠자리에 빠졌다.
2012년 12월 2일(일)
마지막 날에도 역시나 새벽 3시에 일어나 예불을 하고 108배 참선법을 행하였다. 여기 온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익숙하게 불교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내 모습이 대견스러웠으며 한편으로는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쉬움이 교차 하였다. 통도사에서 마지막으로 먹는 아침공양이 약간은 아쉽기도 하였다. 공양 후 마지막 일정으로 여러 암자를 순례하였다. 이때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나라 최초로 대장경을 모시고 기록한 통도사의 대장경을 장경각을 방문하여 관람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기술과 정성이 대단하구나! 하며 나는 감탄했다. 암자 순례 후 돌아와서 아쉬움 반 기쁨 반의 회향식을 끝으로 내 인생 최초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추억 속으로 담아두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참고 자료
두산백과사전 두피디아 http://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18906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D%86%B5%EB%8F%84%EC%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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