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체벌 찬반 토론 찬성측 입장
- 최초 등록일
- 2013.07.07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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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자료로 관련 기사, 관련 법규까지 첨부했습니다.
목차
1. 주제선정동기
2. 체벌 찬성에 관한 의견
3. 참고자료
본문내용
오랫동안 사랑의 매? 감정적 폭력? 아슬아슬 줄타기를 해온 문제였다. 그러던 중 2010년 8월 19일 서울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이 “오는 2학기부터 서울 시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에서 체벌을 전면 금지한다”며 “학교별로 운영되던 체벌 규정을 즉시 폐지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중 략>
학생이 잘못된 일을 한 후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지 못한다면 학생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그와 같은 일을 반복할 것이다. 이것은 학생이나 선생의 입장 모두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흔히들 벌점으로 대체하면 된다고 하는데, 벌점이라면 학생의 생활기록부에 좋지 못한 말들이 쓰이고 계속 불이익이 따를 것이다. 또한 벌점으로 넘어간다면 수업이나 학교생활에 있어서 다른 학생들에게도 매우 방해되는 일이다.
또한 벌로 대체한다면 벌을 서느라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게 될 것이다.
<중 략>
한국교총이 교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체벌의 대안으로 대체벌을 마련해도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교육의 최전방선에 서있는 교사들이 느끼는 체벌의 중요성을 과연 우리가 무시할 수 있을까?
설문조사 결과는 육체적 고통이 수반되지 않는 벌로는 교육적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이다. 폭력적인 교사는 문제가 많지만 훈육을 위한 ‘사랑의 매’는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것마저 없을 경우 교사의 수업권 상실 또는 학생 통제 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유다.
앞서 5번에서도 언급했지만, 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장 64명 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29명(45.3%)이 “종래의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일선 학교 현장과 체벌 전면 금지를 내세운 ‘곽노현 구상’간 인식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드러난다.
참고 자료
떠드는 학생 야단치자 “체벌 금지인데 왜 그러세요” [중앙일보]
체벌, 필요 49.2% vs 금지 37.8% 리얼미터 조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