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발명과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3.07.06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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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역사-기록-의 혁명 “종이”
2. 종이의 개념
3. 종이발명의 발단 : 생존의 필요조건
4. 종이의 발명 : 위대한 발명가 채륜(蔡倫)
5. 위대한 발명, 그리고 한국과 일본으로의 전파
6. 서양으로의 종이 전파의 시발점 : 이슬람
7. 그리고 서쪽으로 : 유럽
8. 그 여행의 끝 : 아메리카
9. 결론 : 위대했던 발명, 그리고 “종이의 길”
본문내용
1. 서론 : 역사-기록-의 혁명 “종이”
현재 우리는 수많은 저장매체의 홍수 속에 살아간다. 그 중 최근 매스미디어의 폭발적인 증가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그 비중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아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록매체가 있다. 바로 “종이”이다. 현재 종이는 수많은 형식으로 기록되어지며 많은 책과 서류, 문서 등의 형태로 보관되고 있다.
이 종이가 사용되기 이전에는 인류에 대한 기록은 죽간, 타리지와 피혁지, 파피루스(이것들은 넓은 의미의 종이에 해당 하지만, 여기서 다루는 것은 제지 기술을 걸쳐 만든 종이, 즉 좁은 의미의 종이를 의미하므로 종이로 해석하지 않겠다)와 같은 아주 비효율적이고 보관이 어렵고 비싸고 단명(短命)적인 매체로 기록할 수밖에 없었고, 그 사용자는 극히 소수뿐 이었다. 그리고 종이의 발명과 보급으로 인하여 인류는 비로써 ‘누군가, 즉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남겨주기 위한 역사’를 본격적으로 이룰 수 있었으며, ‘모든 것에 대해 안전하고 보편적인 상세하고도 명백한 기록’이라는 아주 큰 획을 긋게 되었다.
<중 략>
북미의 경우, 17세기 후반에 와서야 종이를 자체 생산할 수 있었다. 1690년 독일에 가서 제지술을 배운 독일계 윌리엄 리텐호제(William Rittenhouse)가 미국 동부의 필라델피아에 돌아와 2년 만에 동료들과 함께 독일인 거주구역에 제지소를 차렸다.
캐나다는 미국에서 종이를 수입해 쓰다가 1803년 미국에서 이주한 월터 웨어(Walter Ware)가 성 앤드루스에서 첫 제지소를 세웠으며, 16년 후인 1819년 베드포드 분지에 두 번째 종이공장이 나타났다. 신문 발행부수가 늘면서 지방에도 여러개의 제지소가 생겨났다.
참고 자료
정수일 저, 『실크로드 문명기행 - 오아시스로 편』, 한겨레출판, 2006
권영필, 최광식, 지배선, 장준희, 정수일, 유리F.부랴코프, 루스탐X.술래이마노프 저 『중앙아시아속의 고구려인 발자취』, 동북아 역사재단, 2008
지배선 저 『유럽문명의 아버지 고선지 평전』, 청아출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