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지구과학교재론_구름관찰보고서 김경수교수님
- 최초 등록일
- 2013.07.05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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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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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후 5시
오전 9시 경에 첫 촬영을 시작하였다. 장소는 매일 언제나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집 앞으로 정하였다. 일단 맑고 구름도 많이 보이는 날씨여서 관찰하기 용이하였다. 자주 봐오던 구름이지만 막상 조사하려니 이것이 무슨 구름인지 쉽게 파악하기 힘들었다.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구름이란 뭉게구름, 새털구름, 비행기구름이 전부였다. 구름 관련 서적 및 다양한 사진 자료를 참고한 결과, 이 날 관찰된 구름은 적운이라고 생각된다. 뭉게구름, 쌘구름 또는 솜구름이라고도 하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름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구름이다. 솜구름은 날씨가 계속 맑을 징조라고 한다. 구름의 모양이 이처럼 분명할 때에는 주로 날씨가 쾌청하고 맑다.
<중 략>
태양을 완전히 가리며, 흔히 비구름이나 비층구름이라고 한다. 구름 아랫부분에서 빗발이 나오기 때문에 구름 아래가 명료하지 않다는 특성이 있다. 같은 비구름이라도 다른 점이 있는데, 예를 들어 적란운일 때는 소나기가 내리지만, 위와 같이 난층운의 경우에는 비가 조금씩 계속 해서 내리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도 그러하였다.
* 느낀 점
- 구름 관찰 과제를 시작하기 전, 구름에 대한 특별한 사전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많이 걱정스러웠다. 또 매일 비슷해 보이는 하늘을 일주일 동안 관찰한다고 해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짧은 기간 동안 수없이 다양한 하늘을 보았으며, 책으로만 읽었던 “권층운-> 고층운 ->난층운” 의 과정을 실제로 관찰하게 되어 신기하고 귀중한 경험이었다.
참고 자료
‘구름, 바람으로 읽는 기상’ , 이다 무즈지로, 아카데미서적,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