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아리스토텔레스「시학」에서의 연극
1. 몰입
2. 비극
3. 희극
Ⅲ. 사회주의와의 조우
1. 마르크스-엥겔스(Marx-Engels) 사회주의
2. 마르크스-레닌주의(Marx-Leninism)
Ⅳ. 서사극
1. 생소화(Verfremdung)
2. 사회적 태도(Gestus)
Ⅴ. 교육극(Lehrstuck)
1. 생산자예술
2. 변증법적 연극
Ⅵ. 맺는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연극은 살아있는 예술이다. 각본이 짜여 있고, 같은 공간에 정해진 배우가 정해진 역할을 연기하지만 영화나 소설과 같이 매번 같은 모습이 아니다. 연기하는 배우의 상태와 그 것을 받아들이는 관객의 태도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무대는 항상 일회적이다. 그 일회적인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배우와 극작가는 그들이 만든 드라마에 관객을 몰입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다. 작가는 인물의 갈등과 이의 심화와 해소가 잘 짜여진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대본에 있는 주인공이 되어 그를 모방(연기)함으로써 객석과 마주하게 된다. 연극은 책이나 영화와 같이 일 대 다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다 대 다의 소통을 한다. 한 회의 공연은 배우 혼자만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 아닌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하며 무대와 객석의 호흡은 공연의 성과를 좌우한다.
<중 략>
Ⅲ. 사회주의와의 조우
아우구스부르크의 제지공장의 공장장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던 브레히트는 의과대학을 다니며 극작품을 써서 인정을 받는다. 뮌헨에서 희곡 작가로서 인정을 받기 시작한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1924년 더 큰 무대인 베를린으로 향한다. 그러나 경쟁이 심한 베를린에서 영양실조에 걸릴 정도로 그의 삶은 녹록치 않았다. 1926년에 마르크스의 저작을 접한 그는 그가 지금까지 느꼈던 사회의 모순을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할 정도로 마르크스주의에 심취된다. 그의 작품이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시대극의 성격을 띠는 것도 마르크스주의가 영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중 략>
사회주의를 제대로 모르거나 브레히트가 그의 작품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제대로 모른다면, 동독출신이라는 것만 보고 ‘공산주의’를 교육시키려한다는 오해가 가능하다. 그러나 브레히트는 ‘붉은 당의 당원’이 아니라 관객을 깨어있게 하는 등에였으며, 작품과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변증법적 자세를 익히도록 요구하였다. 그는 끊임없이 사회의 모순을 파헤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하는 극작가였다. 히틀러의 파시즘이 독일을 집어삼켜 덴마크에서 망명 생활을 할 때도 그는 전쟁을 막고자 전쟁의 상업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인『갈릴레이의 생애』,『사천의 선인』,『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을 집필하였다. 특히 30년 종교전쟁을 배경으로 하는『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에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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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도그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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