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철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7.02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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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의 철학> 감상문입니다. 이 감상문을 제출하였던 학과목에서 A+의 학점을 수여받았습니다.
목차
1. 우리는 왜 사랑을 하는가
2. 육체적 사랑, 정신적 사랑
3. 사랑에 임하는 자세
4. 사랑의 철학
본문내용
우리는 왜 사랑을 하는가
흔히 볼 수 있다. 사랑 때문에 매일 술을 마시며 괴로워하는 친구, 사랑 하나에 자신의 모든 부와 귀를 헌신짝 버리듯 내버리는 드라마 속 주인공. 모두 사랑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왜 인간은 힘들어 하면서도 사랑을 할까? 『사랑의 철학』은 플라톤의 신화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본래의 인간은 `한 사람의 온전한 남성`과 `한 사람의 온전한 여성`이 `한 몸`으로 붙어서 태어났다. 이는 마치 오늘날 온전한 두 몸이 하나로 붙어서 태어나는 샴쌍둥이와 같은 모습이다. 플라톤의 신화에 따르면 두 개의 몸이 하나로 붙어서 태어나는 것이 인간의 온전한 모습이며 본래의 모습이다. 후에, 신에 의하여 몸이 둘로 나뉜 인간은 자신의 반쪽 이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항상 허전함을 느낀다. 자신의 본래 모습을 상실했기 때문에 인간은 상실된 부분에 대한 결핍을 느끼며, 불완전함을 메우기 위하여 사랑을 한다는 것이다. 즉, `온전하고 완전한 것`이 되려는 욕망 때문에 사랑을 한다는 것이다.
<중 략>
사랑이란 것은 지극히 추상적인 개념이므로 이를 구체화 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불필요한 일이다. `사랑`의 사전적 정의가 곧 사랑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 형태와 방식은 수없이 많고 복잡하다. 우리는 사랑의 모든 면을 다 알지 못하고, 이해 할 수 없다. 다만, 사랑은 저자의 주장과 같이 인륜성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차이가 낳는 각각의 특수성과 개별성을 자유롭게 인정하며, 차이 속에서 동등성을, 특수성 속에서 보편성을 도출하는 근간을 마련하여야 한다. 나아가 보편성을 도출하는 것은 서로가 지닌 유한성 속에서 무한성을 직관하는 것으로 전개된다. 동등성을, 보편성을, 무한성을 도출해낼 때 구성원들은 하나의 전체로 통일되며 전체적 통일 속에서 각각은 일종의 분절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각각 속에서 전체를 읽어내는 중심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