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에 관한 정의
- 최초 등록일
- 2013.07.02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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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을 인간사회의 삶을 담는 ‘공간미의 결정체’로 이해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같은 맥락에서 이해되어 왔다. 하지만 ‘미’는 시대를 달리하며 조금은 다르게 정의되어 왔다. 아름다움이란 유기적이고 물질적인 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느냐’에 대한 다방면에 걸친 복합적이고 정신적인 존재이다. 영어로 beautiful, 독어로 schon 이라고 하는 이 낱말의 형용사는 행위, 사상, 언어, 사물, 심리 등 그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 이것은 어원적으로 라틴어 pulcher, beauts 에서도 그 의미가 우아한 고결한, 숭고한 등의 의미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성질을 가진 대상으로부터 비롯되어 나오는 일체의 감각적 또는 정신적인 미적 유형을 표현하는 말로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에 대한 정의는 미학이라는 이름으로 수년간 연구되어 왔다.
<중 략>
<14세 소녀 댄서>라는 작품에서 아름답고 예쁘게만 표현되던 댄서를 누더기를 걸친 모습으로 묘사하였다. 이는 빛에 의한 각도와 보는 시각의 차이에 따라 아름다움은 충분히 자유롭고 다르게 표현되고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필자의 아름다움을 보는 시각 또한 이와 같다. 아름다움에는 정답이 없다. 개개인마다 심지어는 같은 시각에 비슷한 모습으로 태어나고 자란 일란성 쌍둥이에게도 아름다운 것을 보는 잣대와 기준은 엄연히 다를 수 있는 것이다. 고로 아름다움이란 주관적인 것이어서 어떠한 물질적인 것에 대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메카니즘의 과학적인 작용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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