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의무론적 윤리학으로 본 자살 금지의 이유
- 최초 등록일
- 2013.07.01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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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문 1 - 칸트의 의무론에 대한 소개
3. 본문2 - 의무론으로 본 자살
4. 본문3 - 다른 입장에 대한 나의 의견
5. 결론 - 자살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서론
2008년 9일 보건복지가족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1만2174명으로 2006년의 1만688명보다 13.9%(1486명) 늘었다. 10만 명당 자살자가 24.8명으로 1997년의 13.0명보다 11.8명이 증가했다. 10년 새 자살 사망률이 배 가까이 뛴 것이다. 이렇게 증가하는 자살문제에 대해서 나는 그것의 원인이나 문제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윤리적으로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그리고 그것이 윤리학적으로 허용이 가능한 문제인지 살펴보고 싶었다. 다양하고 많은 윤리학적 이론들이 존재하지만 나는 칸트의 의무론적 입장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싶었다. 앞으로 나는 칸트의 의무론 입장에서 자살의 문제를 살피고 그것이 허용되는 문제인지에 대해서 설명해보겠다.
<중 략>
하지만 자신의 완전한 의무는 자살의 금지이다. 즉, 자살하는 자들은 완전한 의무인 자살의 금지, 즉 이성적인 사람들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타인들은 그 의무를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자살하는 일에 도덕적으로 어떠한 반대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생명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물론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는 것은 이성을 갖춘 인간에게 주어진 당연한 권리이다. 하지만 의무를 수행하고 스스로 존중되는 일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인간의 당연한 의무가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그것은 어쩌면 타인에 대한 동정이 아닌 당연한 의무라고 나는 생각한다.
참고 자료
자살의 생명 윤리적 함의 - 「한지선」전북대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