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노빌의 RESPECT 독서감상문입니다 (점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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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생각하는 RESPECT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시작함에 있어서 호의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 생각한다. 즉,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것은 긍정적인 소통의 시작이다. 우선 책에 처음 쓰여있던 KFC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영 앤 루비컴 회사는 KFC란 기업 자체를 존중하고, 아래로 들어가서 직접 일을 체험함으로써, 그 기업 자체의 문화를 존중하게 되어, KFC의 신뢰를 얻어내고, 긍정적인 소통이 시작되었다. 이런 영 앤 루비컴의 존중정신이 기업들이 같이 일하고 싶은 업체로 선정하도록 만들었다.
노자께서 “남을 이끌고자 한다면 그들의 뒤에서 걸어보라”라 하셨다. 그들의 옆에서 걸을 때는 못 느꼈던 그들의 삶을 뒤에서 걸어봄으로서, 그들의 역할과 일을 직접 느껴보고, 그들의 역할과 일을 존중할 수 있게 되고, 우리는 그들 자체를 존중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라 생각된다.

<중 략>

그리고 이 RESPECT 책에서는 특히 회사 내에서의 존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예를 중시하는 유교사회로 그 문화가 회사 내에서까지 수평적인 관계가 아니라,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권력의 힘으로 수직적인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아직도 수직적인 관계가 토착되어 있는 회사가 여전히 많기는 하지만, 요즘 들어 사회가 많이 변화되어, 수평적 관계를 중시하는 회사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는 어서 회사 내에서의 문화가 권력이 우선인 수직적 관계보다는, 서로를 존중해주는 수평적 관계가 널리 자리 잡아야 한다 생각한다. 회사와 사람들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일종의 계약을 맺고 일을 하는 것인데, 어느 한 사람이 누구 위에 올라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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