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6.26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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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이자 몽자류 소설의 효시인 김만중의 `구운몽`에 대한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감상문입니다.
줄거리와, 고전소설이라는 측면을 통한 감상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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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 숙종 시기에 김만중이 지은 고전소설이자 몽자류 소설의 효시인 「구운몽」을 읽어보았다. 이 작품은 저자 김만중이 52세 때 쓴 것으로 인간의 모든 부귀, 영화, 공명은 한낱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제를 다룬 작품으로 어머니를 위로해 드리기 위해 쓴 것이라고 한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라 과거에 읽어본 적이 있지만 확실히 그 당시와 비교해서 이해하는 것이 수월했으며, 폭넓은 감상이 가능했다. 여기서는 줄거리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감상을 해보도록 하겠다.
당나라 때 고승 육관대사가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중국에 와서 큰 절을 세우고 제자를 모아 불도를 강론하였는데, 그곳에 동정호의 용왕도 참석하게 된다. 육관대사는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그의 제자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진을 심부름으로 용궁에 보내게 된다. 성진은 그곳에서의 화려하고 정중히 모시는 대접에 술을 몇 잔 마시고 취한상태로 돌아오게 되는데, 마침 선녀 위부인도 불참석에 대한 사과를 표하기 위해 약간의 보물을 선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팔선녀를 대사에게 보낸다. 그러던 중 서로 일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성진과 팔선녀는 만나게 되고, 그들은 말을 주고받으며 희롱을 하는데, 잠깐의 시간을 뒤로한 채 선녀들이 소리 없이 사라지자 이로 인해 성진은 망연자실하여 마음을 진정치 못하고 돌아간다. 돌아가서 성진은 용왕의 말씀을 대사에게 고하는데, 대사는 성진이 늦게 돌아옴을 꾸짖었으나 성진은 태연하게 용왕이 지성으로 만류하여 차마 떠나지 못했다고 변명하고 방으로 돌아오게 된다. 방으로 돌아온 성진은 선녀들의 미모에 도취되어 그녀들을 그리워하며 외로움을 느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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