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간 사람들
- 최초 등록일
- 2013.06.25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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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울릉도 검찰일기
2. 전라도 사람들
3. 울릉도와 독도의 지명
4. 검찰 내용과 개척령
5. 개척령 이후 울릉도
6. 보고 느낀 점
본문내용
1. 울릉도 검찰일기
울릉도 검찰일기는 고종 19년인 1882년에 이규원이 고종으로부터 울릉도 검찰의 명을 받고 쓴 일기로 서울을 출발한 후 순흥에서 평해까지, 울릉도를 검찰한 내용, 그리고 평해로를 따라 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에 관한 것을 기록한 일기와 계초본 그리고 고종에게 복명하는 내용까지를 서술한 내용으로 1882년의 울릉도와 울릉도를 왕복하는 도로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유일의 자료이다. 검찰일기는 크게 일기부분과 계초본으로 나뉘며 일기에는 매일의 날씨, 특별한 기후현상, 서울에서 평해까지 또는 평해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노정에 대한 도로현황과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본인이 행한 내용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또한 울릉도를 검찰하면서 기록한 일기에서도 매일의 날씨, 지형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울릉도에서 만난 사람과 그 사람들에 대한 기록, 울릉도의 현황뿐만 아니라 본인이 행하고, 보고, 느낀 점까지 매우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알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료이다.
< 중 략 >
6. 보고 느낀 점
이 영상을 보면서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것은 전라도 사람들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국사의 내용에서 울릉도에 관한 내용을 다루면서 안용복에 관한 내용 혹은 이규원의 검찰일기와 같은 내용은 한 번 정도 들어봤었지만 과거 울릉도에 거주하던 사람들 중 대다수가 전라도 사람들이라는 사실은 정말 의외였다. 그래서 ‘왜 전라도 사람들이 울릉도에 많았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기 때문에 영상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영상에서는 전라도 사람들이 타 지역 사람들 보다 ‘수성’의 기질을 타고 났다고 주장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전라도의 홍보에 너무 치우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영상이 광주방송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지역민들의 우월성을 보다 살리고자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상에서는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같은 역사적 사료에서도 전라도 사람들의 지원에 힘입어 배를 만들었다는 것을 기술되어있고, 과거 장보고의 청해진 역시 전라도 완도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전라도 사람들이 다른 타 지역사람들보다 ‘수성’의 기질을 가졌다는 주장을 펼쳤다.
참고 자료
울릉도 검찰일기, 네이버 지식사전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2102
백인기, 2009,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지리학적 연구”
그림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730665
그림 2 - http://www.ikbc.co.kr/2011/05special/special01.php?&cur_pag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