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복지] 사후피임약 찬성
- 최초 등록일
- 2002.12.29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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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후피임약 시판의 찬반논란은 이상과 현실간의 복잡한 갈등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생명을 중시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궁극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라는 데에는 근본적으로 같다고 할 수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현실을 들여다보면, 현실에 처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문제가 더 시급하고 심각함을 알 수 있다.사회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존중해주어야 할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로는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여성들이다. 성폭력 등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임신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장애인 여성의 경우는 일반 여성보다도 성폭력 등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 본인의 의지로 피임을 하거나 성폭행, 강간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에는 힘이 부족하므로 이들 또한 우리가 보호해야 할 약자들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아무런 준비 없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청소년들 또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나마 임신 후 낳아서 기르거나 입양을 선택하는 경우는 십대 임신경험자 중 소수에 지나지 않고 다수가 합법 또는 불법의 낙태를 선택한다고 한다. 이러한 낙태시술은 많은 여성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가져온다. 특히 무자격자에 의한 시술이나 잘못 유통되는 약물 복용 그리고 주위의 시선 때문에 낙태 후 충분한 요양을 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경우는 그 피해가 더욱 심해 향후 생명잉태의 기회마저 앗아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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