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 프리단의 '여성의 신비'

등록일 2002.12.29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9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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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티 프리단의 '여성의 신비'라는 책을 읽기에 앞서 몇 년 전인가 페미니즘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인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이문열씨의 '선택'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다소 급진적인 현 페미니즘의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했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평소, 같은 여성이지만 급진적인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들을 때면 어딘가 무리가 따르고 반감이 들 때도 있었는데, 이 책에서 어느 정도 그 해결책을 찾은 기분이었다. 특히 별 볼일이 없는 것 같은데도 잔뜩 바쁘게 돌아다니는 아줌마들을 볼 때면 그런 생각이 불쑥 들곤 했었는데, 확실히 현대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는 여성이라 해서 그냥 무턱대고 따르기엔 망설여지는 주장들이 다소 있다. 그런 면에서 베티 프리단의 책은 급진적인 면보다는 여성문제의 원인을 논리적으로 쓰고 해결책도 제시하므로써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베티 프리단은 여성이 아내, 어머니로서의 역할에 중독되어 있는 이유로 너무나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행해진 '여성의 신비'라는 조장된 이데올로기를 중심에 두고 있다. 여성의 신비란 보통 여성은 천성이 집안을 청결히 하는 것을 좋아하고, 온순하며, 순종적이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많으며, 가족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자애로운 인간이라는 무의식적이며 의식적인 관념이며, 현실이다. 이 책에서 여성의 신비의 허와 실은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진정으로 어머니와 아내 노릇을 하고 있는 교외에 살고 있는 백인 중산층 주부의 삶이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서 증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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