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조영래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지식채널 ‘변호사 조영래’와 여러 조영래 관련 책을 기반으로 하여 故 조영래의 삶과 판례들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조영래는 1947년 3월 26일 대봉동에서 태어났다. 세 딸 다음에 태어난 첫 아들이라 태어나자마자 집안의 기둥이 되었고 어머니와 누나들은 영래의 교육을 위해 힘썼다. 초등학생 때는 성적도 좋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푸근한 표정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어른스러웠지만 때때로는 답안지를 친구에게 보여줄 만큼 불법의 선행도 하는 대범한 아이였다 한다. 서울로 거처를 옮겨 시험을 통해 경기 중학교를 합격한 그는 처음부터 성적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점점 발전하여 졸업할 때는 전교 3등이였다. 그렇지만 그는 중학교 때도 성적보다 다른 장점들 때문에 성적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명문 고등학교인 경기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2학년까지 그리 성적으로 부각되지 않다가 3학년 때 성적이 급격하게 올랐고(단기간에 무섭게 집중하는 학생이라 전해진다) 대학 입학시험에 매우 높은 성적을 받아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하며 신문에 크게 이름 세 글자를 올렸다. 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후 초반에는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적절한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지만 사회운동에 깊이 관여했던 그는 출석률이 저조했고 결국 그저 그런 성적으로 졸업했다. 유난히 학생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4.19혁명, 농촌계몽운동, 6.3 학생운동 등 여러 사회를 바꾸는 운동에 참여했었고 학생들이 주최하는 세미나에도 많이 참석 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여러 사건들이 겹쳐 뒤늦게 석사학위를 따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연수원에서 생활하던 도중 1971년 11월 서울대생 내란 예비 음모 사건에 휘말리며 1년 6개월간 수감되었었다.

참고 자료

EBS, 지식채널 e ‘변호사 조영래’
http://www.youtube.com/watch?v=ZhhrqBXKKuY
안경환, 『조영래 평전(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열정)』, 도서출판 강, 2006
조영래 변호사를 추모하는 모임,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 둘 수는 없습니다』, 창작과 비평사, 1991
조영래 변호사를 추모하는 모임, 『趙英來 변호사 변론 선집(그 인권별론의 발자취)』, 까치,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