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란 무엇인가』와『역사, 위험한 거울』-역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

소개글

역사를 어떻게 보는지를 다룬
세계적인 명저
E· H·카의『역사란 무엇인가』와
우리나라의 명저
김현식의 『역사, 위험한 거울』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역사를 보는 관점인 역사관을 중심으로 심도깊게 다룬 작품입니다.줄거리 중심이 아닌 개인적 견해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E· H·카의속의 역사관
2. 『역사, 위험한 거울』속의 역사관

Ⅲ. 맺으며

본문내용

형식은 다르지만 E·H·카의『역사란 무엇인가』와 김현식의『역사 위험한 거울』에서 말하고자하는 주제는 유사하다. 『역사란 무엇인가?』질문에 정확하게 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입시를 위해 피상적으로 접해왔던 국사와 세계사를 그 대상이 어떤 것이며, 역사가는 어떤 사람이며, 그 사회·경제·문화적인 배경이 어떠했는지, 그 방법은 과학적이었는지, 역사적인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접근해야만 올바르게 역사를 이해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역사학도 만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교양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이라면 갖추어야할 덕목이 아닐까. E·H·카의『역사란 무엇인가』는 역사관에 대한 이론서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김현식의『역사 위험한 거울』은 소설형식을 이용하여 구체적으로 올바른 역사관이 어떤 것인지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김현식의『역사 위험한 거울』에서 D가 취했던 역사관은 E·H·카의『역사란 무엇인가』와 상당히 유사함을 볼 수 있다. 그러나 A와의 사랑을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와 동일화시키려 했다. 즉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역사를 이용한 것이 아니었다. 현실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것이다. 올바른 역사관이 아닌 왜곡된 역사관을 통해 비극으로 끝나게 된 것이다. 두 권 모두 올바른 역사관을 제시한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 H·카의『역사란 무엇인가』

김현식의 『역사, 위험한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