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장미의 이름』을 통해 본 신학과 이성의 대립

등록일 2002.12.29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사건의 전말
Ⅲ. 신학적 교리와 근대적 이성의 대립
Ⅳ. 맺으며

본문내용

『장미의 이름』은 근대적인 이성과 신학적 교리의 갈등을 윌리엄 신부와 호르헤 신부를 통해 나타내고 있는 소설이다. 중세에는 신학적 교리가 지배하는 사회였다. 인간은 예수의 어린양이기를 강요받던 시대였고, 그를 거부하면 이단이니 종교재판이니 하면서 죽음으로 몰던 암흑기였다. "움베르토 에코" 가 소설의 시·공간적 배경을 1327년 이탈리아로 잡은 것은 중세시대의 말기이자, 르네상스가 시작되는 시기였고, 르네상스가 이탈리아에서부터 시작된 것을 고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세인의 삶은 신학적인 교리에 의해 순종하는 삶이었다. 이로 인해 신학적 교리를 통해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였다. 그 주축인 교회와 성직자들은 중세인들 위에 군림해 왔다. 교회와 성직자들은 그들의 지배를 지속하기 위해 지식을 독점하였다.『장미의 이름』에서 수도원이 방대한 도서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지식을 독점하고 있는 교화와 성직자들은 신학적 교리에 반하는 지식을 부정하고, 엄격히 차단하였다. 소설 속의 호르헤 신부가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2권>의 "웃음"이란 주제의 글이 신학적 교리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에 독약을 묻혀 놓고, 간접적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심지어 그를 먹고 불타 죽은 것도 그들의 지위를 고수하기 위한 이유에서였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려는 자의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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