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웅신화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6.21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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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어령
i. 시대를 앞선 문명비평가
ii. 화려한 언어 잔치 뒤에 숨은 날카로운 문제의식
2. 조용필
i. 영원한 가왕
ii. 쉬지 않는 열정의 국민가수
3. 임권택
i. 한국인의 정체성을 명료하게 형상화한 감독
ii. 한의 존재 양식을 그리다
본문내용
시대를 앞선 문명비평가
이어령은 1934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1956년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그는 대중문화의 한국적 면모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비판하며, 그 가운데 잠복한 구조적 특성을 설득력있게, 또는 감동적으로 드러내 보이는 당대의 논객이다. 직함만 무려 십수개, 그의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온 저술이 벌써 200권 이상. 그런데 그 저술들은 그때마다 살아있는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천재성, 비범한 상상력 등 현란한 수식어를 달고 선각자의 길을 걸어온 그는 하나의 새로운 우상이 되어있다.
화려한 언어 잔치 뒤에 숨은 날카로운 문제의식
옛 세대의 가치관이 무너지고 새 세대의 가치관이 세워지지 못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등대의 불빛처럼 가야할 길의 방향을 인도해줬다. 그에게는 언어의 마술사, 언어의 연금술사 등 현란한 호명이 따라다녔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날카로운 문제의식이 더 훌륭했다.
그는 새로운 21세기에 있어서 문화의 의미에 대해서 "21세기의 새로운 창조력을 가진 문학은 20세기 안에 있었던 것이면서 동시에 그때의 문학적 자양분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양하는 것, 21세기적 삶의 여러 부면을 복합적으로 발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라고 했다. 21세기 현대사회는 눈부신 과학기술, 교통?통신의 발달로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지식정보의 사회라고 하며, 사회?환경 변화를 표현하는 용어는 탈산업사회, 포스트모더니즘, 정보화 사회, 세계화, 개방화, 분권화, 지방화 등 매우 다양한 용어와 개념들이 사용되고 있다. 세계는 매초마다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될 수 있는 모든 것의 생산 가능성을 최대화하고 있다. 매순간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수단이 세계에 제공되면서 진화가 이루어지고 산업은 팽창한다. 최근 들어 세계 경제는 산업의 패러다임이 문화산업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인터랙티브 TV, 모바일, DMB, 무선인터넷 등이 새로운 미디어로 등장하면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음악, 모바일에듀와 같은 문화콘텐츠가 문화산업의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