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시놉시스 쓰기 (고려대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시놉시스 제작)
- 최초 등록일
- 2013.06.21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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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대학생 지식상입니다^^
스토리텔링의 이해라는 수업에서 시나리오 시놉시스 과제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고려대 동기간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쓴 시놉시스입니다.
성폭행의 성립 기준은 명확하게 법문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단지 피해자가 느끼는 수치심이나 상호동의라는 불분명한 기준에 의해 성폭행이 성립되죠. 단지 피해자의 말 한마디에 성폭행이 되고 안 되고 하는 문제를 다루어 보고 싶었고, 성폭행 범이 된 가족들은 엄청난 언론의 질타와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어 결국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현실 또한 글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목차
1. 등장인물
2. 기획의도
3. 시놉시스
본문내용
다음 날 뉴스에는 피해 여대생의 피해녹취테이프가 보도되었다.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슬픔을 표현하는 그 여대생의 인터뷰를 바라보는 운식의 표정에는 분노가 보인다. 치킨집 가는 것을 포기하고 침대에 누워있던 운식. 아무것도 안하며 생각에 잠겨있던 운식은 순간 형사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것을 머릿 속으로 떠올리게 된다. 재곤이 처음에는 인정을 했지만 지금은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 운식은 바로 집을 빠져나와 경찰서로 향한다. 경찰서 정문을 지나는 운식의 얼굴에는 매서움이 느껴진다. 잠시 동안 면회를 허락받고 재곤과 만난 운식. 저번과는 다르게 재곤의 얼굴에는 피로감이 심해보인다. 역시나 운식의 눈은 마주치지 않고 딴 곳만 바라보는 재곤. “너 처음에는 혐의를 인정했는데 왜 지금은 인정 안 하는거야?”
< 중 략 >
법원. 재곤의 재판 현장. 재곤이 죄수복을 입고 가해자 석에 있으며, 피해자 여학생은 고개를 숙인 채 힘들어 한다. 피해자 여학생의 남자친구인 재광은 증인석에 앉아있고 운식은 그 반대편 증인석에 앉아있다. 재판이 시작되고 변호사와 검사의 말이 각각 이어진다. 그러다가 변호사가 나와서 피해자 여학생에게 질문을 건낸다. “피해자는 MT가기 하루 전 날, 콘돔을 구입했던 적이 있죠?” “(순간 당황하다가) 네?” “여기 그 증거자료가 있습니다. 피해자는 MT가기 하루 전날에 본인이 직접 콘돔을 구입하였고 이를 사용해서 가해자와 성관계 시 가해자에게 착용하라고 권했습니다. 이에 가해자는 콘돔을 사용하였으며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둘의 관계장면을 목격하여 피해자가 자신이 성폭행 당했다고 말했을 시, 가해자는 친한친구의 여자친구와 바람을 폈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해서 피해자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성폭행을 가했다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사건이 너무 커져버렸고 이에 가해자는 사실을 말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술렁이는 재판장. 그 때 피해자 여학생이 말을 하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