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야 - 중국원림과 한국원림 특성비교
- 최초 등록일
- 2013.06.2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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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야를 읽고 중국원림과 한국원림의 특성을 비교분석.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국의 원림과 한국의 원림을 비교함에 앞서서 우리는 먼저 원림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림(園林)이란, “동산과 숲의 자연 상태를 그대로 조경으로 삼으면서 적절한 위치에 집칸과 정자를 배치한 것이다.” (유홍준,「나의 문화유산답사기」창작과비평사) 이에 반해, 원림과 비슷한 용어인 정원은 일본인들이 명치 시대에 만들어 낸 것으로 도심 속의 주택에서 인위적인 조경 작업을 통하여 만든 것이다. 즉 건물 앞의 뜰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원림은 자연 안에 건축을 접목한 것이고, 정원은 건축 안에 자연을 삽입한 방식이다.
지리적으로 동아시아에 속하는 중국, 한국, 일본은 불교, 유교, 도교 등의 영향하에 문화가 발달된 나라이다. 이러한 사상들은 각 나라의 문화환경적 특질에 맞게 발달하게 되었으며,각 나라의 조형예술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본론에서는 동양 삼국중 중국과 한국이 어떻게 자연과의 관계맺고 있으며, 그것에 따른 원림설계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 중 략 >
중국원림은 자연의 모든 아름다움을 그대로 옮겨 놓아 또 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선 평지를 선정하여 터를 정하고 자연 환경이 가지고 있는 요소에 인간의 요소를 더하여 자신들의 성격에 맞는 자연환경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곳을 걸어 다니며 새로이 만들어낸 자연의 변화와 공간의 다양성을 즐겼다.
반면에 한국은 자연의 아름다운 환경을 존중하고, 비교적 인공을 덜 가하여서 자연에 조화되도록 구성하였다. 우선 명당을 찾아서 터를 정하고 주위 환경에 조화되도록 자연미를 충분히 살려서 정원을 만들었다. 건물과 건축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여 혹은 사용하더라도 환경과의 관계를 최대한 고려하여 자연과 하나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대지의 다양함과 자연의 다채로운 변화를 건물 내에 끌어들여 건물 또한 자연스럽게 다채로움을 갖고 있다.
참고 자료
원야 / 계림 / 1993 / 계성
중국문화1 원림 / 도서출판 대가 / 2008 / 러우칭
한국의 정원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09 / 주남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