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담을 기다리며를 읽고

등록일 2002.12.28 MS 워드 (doc) | 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모두 자신들만의 언어로 승화시키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을 잊어버렸지만, 고등학교 때 한 번 읽고는 잠시 멍하니 있었던 동화가 있었다. 다른 애벌레들이 하늘 위에는‘좋은 것’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하나로 앞을 다투어 서로 밟고 올라갈 때, 주인공 애벌레는 그 모습에서 깨달음을 얻어 나비로 탄생해 하늘 위를 날아다닌다. 나는 좀 더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다는, 주변의 기대와 나의 의지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던 만큼 그 책에서 많은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존과 마사의 이야기에서 불현듯 ‘나에게 위안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던 건 지금 내 마음이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그 책을 읽던 당시처럼 조금은 우울하고, 불안했기 때문인 것 같다.
하버드와 우리 처지를 비교하는 것이 무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두 곳 모두 한가지는 공통점이 있다. 마사와 존처럼 무엇에 쫓기는 듯 몇 시간씩 앉아서 공부하고, 조금 누워있다가 다시 미친 듯이 일에 몰두한다. 정말이지 같이 그러고 있는 내가 봐도 놀라웠다. 한편으로는 ‘내가 뒤쳐져있는 것이 아닌가?’ , ‘이게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불안하기도 했다. 마사와 존 역시 그것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고 그 뒤에는 피곤함이 왔으며, 일상 생활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나 항상 무언가에, 누군가에게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것을 고백한 후의 반응 때문에라도 철저히 숨겨야 한다. 분명 나를 우습게 볼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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