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르뷔제 도시관
- 최초 등록일
- 2013.06.15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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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르 꼬르뷔제의 도시관
2. 건축과의 상관 관계
3. 결론
본문내용
1. 르 꼬르뷔제의 도시관
1.1.1 도시관의 개요
1) 배경
- 근대 건축의 거장 Le Corbusier는 파리에서 자유로운 입장의 건축가로서 일을 했지만 다음의 계획 일부만을 실현한데 불과했다. 약간의 개인주택, 약간의 두드러지지 않는 단체의 공공건축, 그리고 가장 보증받은 기회의 설계는 거부되거나, 또는 그의 감독을 받지 않고 다른 사람에 의해 건설되었다. 그의 1920년대와 1930년대에 있어서의 도시계획 및 건축활동은 사회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즉 그는 당시의 사회가 모순과 갈등 및 비위생적 환경에 시달리는 폭발 직전의 위기상황이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는 수단은 건축을 통한 사회개혁이라고 생각했다.
2) 르 꼬르뷔제의 도시이론
- 르 꼬르뷔제는 회화, 건축, 도시계획의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를 찬양했다. 그는 언윈의 곡선도로의 주장을 ‘목적성 없는 타락의 길이다’라고 비판하면서, ‘도시는 마치 하나의 기계와 같아서 기관차와 같이 정확하게 조립되어야 하기 때문에 곡선이 될 여지가 없다’고 주장 했다.그는 급속히 발전하는 공업화사회의 적응에 충실했고, 미국의 고층건축과 자동차사회에 매료되어 있었다.
<중 략>
엠마 수도원은 가운데의 안뜰을 개인용 숙소가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중정형 배치이다. 중심에 동선 구역과 공동 생활을 위한 공간이 있고, 주변으로 개별적인 방들을 배치하는 엠마 수도원의 구성 형식을 알게 된 것은, 꼬르뷔제가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그의 견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다. 즉, 꼬르뷔제는 중정 형식을 공동체 생활의 이상적인 모습을 반영하는 형태라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열린 중정 형식과 이상 도시에 나타나는 <요철형 주거>의 형태적 근원으로 19세기 초 샤를르 프리에가 설계한 이상적 주거단지 계획인 <팔랑스테르 계획안>이 지적되기도 한다.
‘ㄷ’자의 열린 중정 형식은 이와 같은 꼬르뷔제의 형태적 관념을 반영할 뿐 아니라, 중정의 바깥으로 시선을 확장함으로써 건물을 독자적인 형태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로 인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즉, 폐쇄형 중정 형식의 외부 공간은 그 자체로 완결되는데 비해, 열린 중정 형식에서는 외부 공간이 주변으로 확장되어 건물들이 상호 독립된 형태로 구성되었음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