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학급에서의교육과정 수정과 교수학습의 실제
- 최초 등록일
- 2013.06.15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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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에 통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통합교육의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학급에서 장애학생이 일반학급 교육과정에 의미 있게 참여하는가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일반학급에서 일반교육과정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수업 시간에 장애학생이 물리적으로 실재하면서 어떻게 학습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을까? 일반학급 수업에 어떠한 형태와 수준으로 참여하면 과연 그들의 교육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가? 또는 일반학급 수업 참여는 장애학생의 개별화 교육목표의 성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 에 대한 질문들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즉, 일반학급에서 통합교육의 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쟁점들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Fisher & Frey, 2001, 김은주, 2003, 재인용).
장애학생의 일반교육과정에의 접근은 일반교육과정을 주요 맥락으로 활용하여 학생 개인의 궁극적인 기능의 증진을 고려하면서 개인적인 독특한 욕구와 흥미와 연령 등 장애학생의 개인차를 고려한 적합한 교육성과를 성취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 략>
장애학생을 평가할 때 교사는 학생의 장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장애학생들이 할 수 있고 알고 있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는 장애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장애학생에 대한 평가의 초점을 장애학생이 할 수 있거나 알고 있는 것에 맞추기 위해 평가의 적합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주영(2001)은 우리나라 초등학교 통합교실에서의 평가적합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13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모두에게 공정한 평가가 되어야 한다. 둘째, 교실 내의 모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여 적합화하여야 한다. 셋째, 장애학생의 IEP에 충실한 평가가 가능하여야 한다. 넷째, 평가적합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IEP 내에 기입한다. 다섯째, 장애학생의 강점을 이용하여 약점을 보완하는 적합화이어야 한다. 여섯째, 교육과정에 기초한 평가이어야 한다. 일곱째, 일반교육과정에 기초한 평가적합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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