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감상문_로베르토 로셀리니
- 최초 등록일
- 2013.06.15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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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탈리아의 거장 로베르토 로셀리니는 네오리얼리즘을 이끌었던 감독인데 우연히 기회가 되어 모던 시네마의 출발점인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에 주목할 점은 세계적인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이 출연한다는 점입니다. 당시 잉그리드 버그만은 헐리우드에서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순결함을 가진 성처녀의 이미지였다고 합니다. “무방비 도시”와 “전화의 저편”이라는 2편의 영화를 보고 헐리우드 영화와 다른 사실주의 영화를 보고 감명을 받은 버그만은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고 편지를 했고 이에 러브콜을 보낸 로셀리니의 부름에 바로 이탈리아행을 선택한 것 에 당시 큰 이슈가 됬다고 합니다.
<중 략>
화석이 된 시체를 바라보는 환경 속에서 절정으로 치닫는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 느리게 움직이는 트래킹 쇼트를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캐서린의 심리 변화를 서서히 세밀하게 변화해 가는 모습을 점차적으로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로에 두 사람은 손을 놓치며 영영 이별을 하는 듯 보입니다. 마치 복잡한 마음을 표현하기라도 했듯이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서로의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끝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위험한 찰나의 순간에 남편 알렉스의 극적인 구조로 인해 참고 숨겨왔던 사랑을 재확인 하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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